송파에서 만나는 한국 전통 요리 교실

송파에서 만나는 한국 전통 요리 교실
송파구에서 개최된 한국 음식 요리 교실이 다시 돌아왔다. 올해는 한국을 대표하는 두 가지 요리인 간장 비빔밥과 소고기 불고기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비빔밥은 일반적으로 고추장을 넣어 매콤하게 즐기지만,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의 입맛을 고려해 간장 베이스로 준비되었다.
요리 교실은 가락몰 요리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가락시장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가락몰 비즈니스 빌딩 4층에 자리 잡고 있다. 참가자들은 엘리베이터를 나서자마자 전통 한국 혼례 사진 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수업 시작 전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접수 데스크에서는 송파 관광 서포터즈가 참가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수업과 송파구에 관한 안내를 제공했다. 이들은 석촌호수 동쪽에 위치한 송파 관광 안내소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로, 이날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서비스를 지원하며 국제 참가자들의 원활한 소통을 도왔다.
총 25개국에서 온 48명의 국제 참가자가 9월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두 그룹으로 나뉘어 수업에 참여했다. 바레인, 중국, 독일, 프랑스, 헝가리,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미얀마, 모로코, 뉴질랜드, 파키스탄, 파라과이, 폴란드, 러시아,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터키, 영국, 우크라이나,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모여 한국 전통 음식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요리 수업은 한방 요리 전문가인 김복경 셰프가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당근, 버섯, 애호박을 가늘고 길게 썰어 볶고, 계란을 부쳐 같은 모양으로 자르는 등 비빔밥 재료를 준비했다. 불고기 양념에 재운 소고기도 볶았다. 완성된 비빔밥은 전통 음양오행 사상을 반영한 다섯 가지 색깔의 조화로운 음식으로, 노랑, 흰색, 검정, 파랑, 빨강이 각각 오행의 기본 요소를 상징한다.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참가자들도 셰프와 서포터즈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어려움 없이 요리를 완성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간장 비빔밥을 시식하며 부드럽고 적당한 맛에 만족감을 나타냈고, 직접 만든 비빔밥을 포장해 집으로 가져갔다.
이어 불고기 요리가 시작되었다. 불고기는 고구려 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오랜 역사를 가진 한국의 대표 음식으로, 이날 수업에서 참가자들은 셰프의 안내에 따라 불고기를 직접 조리하며 한국 음식의 깊은 맛을 경험했다.
수업을 마친 참가자들은 “놀라웠다”, “훌륭했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정말 즐거웠다”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송파구는 내년에도 또 다른 한국 요리로 참가자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 요리 교실은 송파구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으며, 블로거의 체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