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담은 기록의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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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담은 기록의 이틀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기록한 서울의 여러 모습이 한자리에 모인다. 제7회 서울기록페어가 2026년 10월 23일 금요일부터 24일 토요일까지 이틀간 서울기록원에서 무료로 열린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우리가 기록하는 도시다. 개인 기록자와 기록활동 단체, 지역에서 기록을 이어가는 기관이 참여해 서울의 공간과 일상에 관한 기록물과 활동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재개발 지역과 한옥마을처럼 익숙한 공간을 새롭게 바라본 기록도 만날 수 있다.

기록 전시와 강연, 영화 상영, 어린이 프로그램, 시민 참여 행사 등이 마련된다. 강연과 영화 상영, 어린이 프로그램 등 일부 일정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행사 기본 정보

행사명제7회 서울기록페어
주제우리가 기록하는 도시
기간2026년 10월 23일 금요일부터 10월 24일 토요일까지
장소서울기록원 1층 안내센터와 2층 복도 등
주소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62길 7
입장료무료

행사장에서는 시민 기록자부터 지역의 기록 주체까지 서울 곳곳에서 이어 온 활동을 살펴볼 수 있다. 서로 다른 시선으로 남긴 기록들이 한 공간에 펼쳐지면서 도시를 기억하고 이해하는 다양한 방식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서울을 기록하는 열일곱 가지 시선

제7회 서울기록페어의 핵심 프로그램은 서울을 기록하는 17가지 시선이다. 참여자와 단체가 각자의 관점으로 담아낸 기록물과 기록 활동을 소개한다.

기록은 거창한 사건에만 머물지 않는다. 시민의 일상적인 관심과 호기심에서 출발한 관찰도 서울의 시간을 보여주는 자료가 된다. 행사에서는 개인과 단체, 지역 기관이 축적해 온 기록이 한데 이어지며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여러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다.

첫날 프로그램

2026년 10월 23일 금요일에는 기록의 역할과 서울의 변화에 관한 강연, 부스 도슨트, 영화 상영이 이어진다.

시간프로그램장소예약
오후 2시부터 4시까지강연 기록을 바라보는 여섯 개의 시선 미래를 위한 기록 우리의 역할
설문원 부산대학교 명예교수
5층 컨퍼런스룸사전 예약
오후 4시 10분부터 5시 40분까지강연 도시 서울을 기록하다 AI와 아카이브로 추적하는 서울의 과거와 현재
송창기 국가기록원 공업연구사
5층 컨퍼런스룸사전 예약
오후 5시 50분부터 6시 5분까지부스 도슨트 프로그램2층 부스별도 예약 표시 없음
오후 7시부터 9시까지영화 콘크리트 녹색섬 상영1층 계단사전 예약

첫날 강연은 기록을 미래에 남기는 일의 의미부터 인공지능과 아카이브를 활용해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추적하는 방식까지 다룬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기록 부스를 안내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저녁에는 영화 상영으로 일정이 이어진다.

둘째 날 프로그램

2026년 10월 24일 토요일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타임캡슐 프로그램과 기록 부스, 스마트폰 기록 강연, 영화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가 마련된다.

시간프로그램장소예약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어린이 프로그램 2026 가족 타임캡슐 1회차3층 교육실사전 예약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기록 부스 운영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기록 부스 참여자 소개
2층 부스별도 예약 표시 없음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강연 스마트폰으로 동네 기록하기
박김형준 사진가
5층 컨퍼런스룸사전 예약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어린이 프로그램 2026 가족 타임캡슐 2회차3층 교육실사전 예약
오후 5시부터 7시까지영화 리빙 을지로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5층 컨퍼런스룸사전 예약

둘째 날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기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이 두 차례 운영된다. 2층에서는 여러 기록 주체가 참여하는 부스가 문을 열고, 오후에는 스마트폰으로 동네를 기록하는 방법을 다루는 강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일정은 영화 리빙 을지로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다.

예약 없이 보는 기획전시

행사 기간에는 별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획전시 우리가 기록하는 도시가 서울기록원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전시는 일상 속 관심과 호기심에서 출발해 기록으로 남겨진 서울의 여러 모습과 시민들의 기록 활동을 소개한다. 관람객은 각기 다른 사람이 바라본 도시의 장면을 따라가며 같은 장소도 기록자의 관점에 따라 다르게 남을 수 있다는 점을 살펴볼 수 있다.

시민이 직접 남기는 서울

서울기록원 1층 시민참여존에서는 체험 프로그램 내가 기록할 서울이 운영된다. 시민이 앞으로 기록하고 싶은 서울의 모습을 감압지 카드에 직접 남기는 방식이다.

작성된 기록의 원본은 참여자가 가져가며, 사본은 다른 시민의 기록과 함께 행사장에 전시된다. 관람객이 단순히 전시를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이 바라본 서울을 직접 기록해 행사 내용의 일부로 더하는 프로그램이다.

책으로 살펴보는 도시구조

서울기록원 2층에서는 북 큐레이션 도시구조를 만날 수 있다. 선정된 책과 독립출판물을 통해 도시를 바라보는 여러 시선을 살펴보는 자리다.

전시와 기록 부스에서 접한 서울의 모습을 책과 출판물로 이어서 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도시의 공간과 그 안에서 이어지는 삶을 다양한 기록 형태로 마주할 수 있다.

기록 부스를 잇는 참여 미션

관람객이 행사장을 직접 둘러보며 기록을 찾아가는 참여형 미션도 진행된다. 먼저 마음에 드는 기록 부스 네 곳 이상을 방문해 스티커를 모은 뒤, 시민참여존에서 내가 기록할 서울 카드를 작성하면 된다.

  1. 기록 부스 네 곳 이상을 방문해 스티커를 모은다.
  2. 1층 시민참여존에서 내가 기록할 서울 카드를 작성한다.
  3. 미션을 완료하면 1층 이벤트부스에서 페어 한정판 굿즈를 받는다.

여러 기록을 관람하고 자신의 기록까지 남기는 과정이 하나의 참여 동선으로 이어진다. 관람객들은 부스를 오가며 서울의 서로 다른 장면을 살펴보고, 마지막에는 자신이 기억하고 싶은 도시의 모습을 카드에 담게 된다.

관람 전 확인할 사항

제7회 서울기록페어는 이틀 동안 무료로 운영되지만 모든 프로그램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강연과 영화 상영, 어린이 프로그램에는 사전 예약 표시가 있으므로 참여하려는 일정과 시간을 미리 구분해 확인해야 한다.

  • 기획전시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관람하거나 참여할 수 있다.
  • 10월 23일 강연 두 편과 영화 콘크리트 녹색섬 상영은 사전 예약 대상이다.
  • 10월 24일 가족 타임캡슐 두 회차와 스마트폰 기록 강연, 영화 리빙 을지로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는 사전 예약 대상이다.
  • 행사 공간은 1층 로비와 계단, 시민참여존, 2층 복도와 부스, 3층 교육실, 5층 컨퍼런스룸으로 나뉜다.

짧은 이틀 동안 전시와 강연, 영화, 가족 체험이 여러 층에서 이어지는 만큼 관심 있는 프로그램의 시간과 장소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민의 기록을 공공의 공간에서 나누는 이번 행사는 서울을 기억하는 여러 목소리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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