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9월이 들썩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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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9월이 들썩였다

축제로 물든 동대문구의 9월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한 2026년 9월, 동대문구 곳곳은 책과 영화, 문화예술, 골목상권을 아우르는 행사로 활기를 띠었다. 동대문구 SNS 서포터즈 동대지기 5기는 주민들이 가까운 동네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과 행사, 음식점의 모습을 기록했다.

책장을 넘기는 설렘과 영화가 전한 감동, 골목에서 발견한 즐거움이 동대문구의 가을 풍경을 채웠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체험하는 축제가 열렸고, 영화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 여러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영화제도 이어졌다. 플리마켓과 공연, 지역 행사는 시장과 상점가에 새로운 활력을 더했다.

생활 가까이에서 만난 동네 공간

동대지기가 둘러본 생활 공간은 청년 지원시설부터 도서관과 공원, 시장과 특화거리까지 폭넓었다.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은 동대문구의 청년 공간으로 소개됐으며, 서울풍물시장은 다양한 물건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는 복고풍 명소로 다뤄졌다.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는 동대문구 어린이도서관 꿈틀이 이름을 올렸다. 용두동에서는 용두 롯데캐슬리치 뒤편의 솔바람소공원과 용의 머리를 닮은 놀이시설이 특징인 용머리어린이공원, 아이들과 함께 찾기 좋은 미르공원이 소개됐다. 전곡마을마당공원도 생활권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동네 공원으로 조명됐다.

  • 청년과 문화 공간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서울풍물시장, 어린이도서관 꿈틀
  • 용두동 산책 공간 솔바람소공원, 용머리어린이공원, 미르공원
  • 동네 휴식 공간 전곡마을마당공원
  • 지역 먹거리 공간 용두동 쭈꾸미거리, 경동시장

용두동 쭈꾸미거리는 매콤한 음식으로 알려진 골목의 모습을 보여줬다. 경동시장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샤인머스켓 등 과일을 살펴보는 장보기 풍경이 담겼다. 주민의 일상과 맞닿은 공원과 시장, 골목이 각각 다른 매력을 드러낸 셈이다.

아이와 함께하는 생활 체험

구정 소식으로는 ‘동대문구 운동아 놀자’가 소개됐다.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체험과 신청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지역 안에서 어린이가 몸을 움직이며 활동할 기회를 찾는 가정이 살펴볼 만한 내용으로 정리됐다.

공원과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이 연결되면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여가를 누릴 수 있는 동네의 모습이 드러났다.

골목에서 발견한 동네 음식

동네 맛집 분야에서는 회기동 낙원떡집을 비롯해 용두동 홍가네, 경희대 골목의 대만 음식점, 로스터리 카페, 장안동에서 40년 넘게 사랑받은 돈가스 음식점이 다뤄졌다.

지역소개 내용
회기동낙원떡집
용두동10가지 이상의 반찬과 7천 원 식사가 소개된 홍가네
경희대 골목작은 대만을 떠올리게 하는 음식 공간
동대문구동네 단골로 삼고 싶은 로스터리 카페
장안동40년 넘게 사랑받은 돈가스 음식점

오랫동안 자리를 지킨 음식점과 골목의 작은 가게들은 지역 생활권의 개성을 보여줬다. 떡과 집밥, 대만 음식, 커피, 돈가스처럼 서로 다른 메뉴가 동대문구 골목의 다채로운 맛을 구성했다.

책으로 뛰고 펼치고 놀다

2026 동대문구 북페스티벌은 9월 문화행사의 중심 가운데 하나였다.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며 온 가족이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로 소개됐다. 구청 앞에서 축제를 즐긴 모습과 ‘책력장’ 체험, 독서 성향을 살펴보는 BMI 테스트도 각각 기록됐다.

  • 2026 동대문구 북페스티벌 현장
  • 가족이 함께한 ‘뛰고 펼치고 놀자’
  • 구청 앞에서 즐긴 북페스티벌
  • 책력장 체험
  • 북테라피스트 유형을 알아보는 BMI 테스트

독서는 조용히 책만 읽는 활동이라는 틀을 넘어, 가족이 함께 움직이고 대화하며 즐기는 문화 경험으로 확장됐다. 행사장에서는 책을 매개로 여러 세대가 한 공간에 모이는 풍경이 펼쳐졌다.

답십리를 채운 영화의 물결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는 2026 시네마 웨이브가 사흘 동안 열렸다. 영화 상영을 중심으로 감독과의 대화와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함께 마련돼 영화의 여러 매력을 접하는 시간으로 소개됐다.

가족 방문객을 위한 무료 체험과 이벤트, 주차 관련 내용이 다뤄졌으며, 음식을 먹으며 영화를 보는 ‘무비 피크닉’ 현장도 기록됐다. 관람객들은 상영관 안팎에서 영화와 체험을 함께 즐기며 축제의 흐름을 이어갔다.

시네마 웨이브는 영화를 보는 행위를 대화와 놀이, 야외 여가가 어우러진 축제 경험으로 넓혔다.

시장과 골목에 번진 활기

9월의 동대문구에서는 골목상권을 무대로 한 문화행사도 이어졌다. 회기동에서는 청춘마켓과 청춘로컬 문화마켓이 열려 지역의 젊은 분위기와 골목의 개성을 함께 보여줬다.

현대시장 놀이터에서는 플리마켓과 공연, 여러 이벤트가 펼쳐졌다. 제5회 행사에서는 텀블러를 활용한 생맥주 제공 내용이 소개됐고, 추석 명절 준비와 연결된 골목상권 축제의 모습도 담겼다. 휘경동에서는 ‘나이트 리듬 앤 테라스’가 하루 동안 진행돼 시장을 색다르게 즐길 기회를 마련했다.

장한평역과 장한로 일대에서는 2026년 9월 중순 ‘장안야화’가 열렸다. 밤에 즐기는 미식과 맛의 거리를 내세운 행사로, 저녁 골목에 음식과 축제 분위기가 더해졌다. 평소 장을 보고 식사하던 시장과 골목이 공연과 체험, 만남이 이어지는 문화 공간으로 변했다.

청년과 지역 브랜드가 만난 하루

동대문구 청년축제에서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이후 취업한 사례가 소개됐다. 청년의 도전과 취업 경험을 축제 현장에서 공유한 내용이다.

청량리에서는 지역의 로컬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행사가 펼쳐졌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브랜드가 주민과 접점을 넓히며 청량리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하루로 기록됐다.

차이를 넘어 예술로 어울리다

DDM 스케이트파크에서는 서울시 함께 어울림 페스티벌이 열렸다. 서로의 차이를 넘어 문화예술로 어울리는 현장이 펼쳐졌으며, 참여자들이 같은 공간에서 행사를 즐기는 모습이 소개됐다.

동대문구 아르코에서는 아이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과 전시 ‘DADA 예술로’가 다뤄졌다. 김희수아트센터 아트갤러리에서는 ‘Self-Portrait 자화상’ 전시가 소개돼 지역 안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알렸다.

동대지기가 기록한 40가지 이야기

동대지기 5기의 9월 기록은 모두 40개 주제로 구성됐다. 구석구석 분야 9건, 구정 소식 1건, 동네 맛집 5건, 문화행사 25건이다.

구분건수주요 내용
구석구석9건청년센터, 풍물시장, 어린이도서관, 공원, 쭈꾸미거리, 경동시장
구정 소식1건동대문구 운동아 놀자
동네 맛집5건떡집, 백반, 대만 음식, 로스터리 카페, 돈가스
문화행사25건북페스티벌, 시네마 웨이브, 골목상권 행사, 청년·예술 행사

문화행사 기록 가운데서는 2026 동대문구 북페스티벌과 답십리 시네마 웨이브가 여러 관점에서 다뤄졌다. 회기동과 현대시장, 휘경동, 장안동에서는 골목상권 행사가 이어졌고, 청년축제와 로컬 브랜드 행사, 함께 어울림 페스티벌, 공연과 전시도 9월의 문화 지도를 채웠다.

동대문구의 9월은 책과 영화에서 시작해 시장과 골목, 청년과 예술로 이어진 시간이었다. 주민에게 익숙한 생활 공간은 축제 무대가 됐고, 공원과 도서관, 전시장과 시장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사람들을 맞았다. 동대지기 5기의 기록은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동네 안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가을의 즐거움을 차분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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