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역대 최대’…내년도 R&D 변화가 온다!

2025년도 정부 R&D 예산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도 정부 R&D 예산을 올해 대비 11.8% 증액한 29조 7000억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R&D 투자가 이루어질 것임을 의미합니다. 이 예산은 3대 게임체인저와 혁신 도전형 연구개발을 통해 국가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과기정통부 소관 R&D 예산은 16.1% 증액된 9조 7000억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예산을 기초로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R&D의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낡은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산 중점 투자 분야

2025년도 R&D 예산의 44%인 4조 3000억원이 선도형 R&D에 배정됩니다. 이는 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기술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의미합니다. 특히 AI 분야는 차세대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바이오 분야는 난치병 진단 등 기술 혁신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양자 분야 역시 글로벌 협력을 통해 선도 기술 확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 AI 기술 개발 및 반도체 혁신 지원
• 바이오 분야의 기술 혁신 지원
• 양자 기술의 상용화 및 글로벌 협력
• 혁신·도전형 R&D 사업 확대
• 국가 첨단 전략 기술 확보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예산은 역대 최대인 2조 3400억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2조 1200억원 대비 약 10.5%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기초연구의 다양성을 확보하며 연구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창의 연구 신규 과제가 대폭 확대될 예정입니다. 또한, 신진 연구자를 지원하기 위한 씨앗 연구를 신설하여 인재 육성에도 큰 중점을 둡니다. 정부는 기초연구에 대한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과기정통부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젊은 인재가 세계적 석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AI 및 디지털 교육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여 신기술 분야 인재 확보에 주력할 것입니다. 연구생활장려금 신설과 같은 지원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기술 혁신 및 국제 협력 강화

우리나라는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주요 선진국과 공동 연구를 적극 추진하며, 탄소중립 분야에서도 연구사업이 신설됩니다.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에 본격 참여하며, APEC과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과학자 교류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국제적 협력은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과기정통부의 유상임 장관은 “2025년도 예산안은 이전부터 진행된 R&D 시스템 전환을 바탕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연구개발의 성과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예산안은 모든 연구자에게 충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국가적 이익을 도모할 것입니다. 2025년도 정부 R&D 예산안은 오는 9월 2일 국회에 제출되며, 최종에는 상임위 및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