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3년 5개월 최저 상승률 기록!

소비자물가 동향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2.0% 상승하며 3년 5개월 만에 최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햇과일 출시와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해 농축수산물과 석유류의 가격 상승세가 크게 둔화된 결과입니다. 식료품과 에너지 제외 근원물가는 2.1% 상승해 33개월 만에 최저치를 보였으며, 생활물가는 2.1% 상승하여 13개월 만의 최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14.54(2020=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했으며, 이는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물가 상승률 흐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3.8%로 정점을 찍은 이후, 올해 1월 2.8%까지 둔화되었습니다. 2월과 3월에는 다시 3%대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4월부터는 5개월 연속 2%대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품목 성질에 따라 농축수산물은 전년 대비 2.4% 상승했으며, 배와 사과 같은 주요 과일의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산물과 채소류의 가격 안정성 덕분에 전체 상승률은 크게 완화되었습니다.

• 공업제품의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경유와 휘발유는 전년 대비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 석유류 물가는 0.1% 상승하며 7월 대비 큰 폭의 축소세를 보였습니다.
• 전기·가스·수도 요금이 상승하여 전체 소비자물가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물가 상황

서비스 물가는 공공서비스가 1.4% 상승하고 개인서비스는 3.0% 상승하여 전체적으로 2.3%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험 서비스료는 15.1%, 공동주택 관리비는 5.1% 상승했으나, 반면 가전제품 렌탈비와 자동차 보험료, 유치원 납입금 등이 하락해 전체적인 물가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근원물가 지수

식료품과 에너지의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하였으나 전달 대비 0.1%p 하락하면서 3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지수는 1.9% 상승하는데 그쳤고, 이는 전월 대비 0.2%p 하락하여 2021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1% 상승하였고, 전월 대비 0.9%p 하락하여 1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신선식품 지수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하였지만, 전월 대비 상승폭은 4.5%p 줄어드는 여지를 보였습니다. 신선과실의 경우 상승폭이 11.7%p 줄어드는 등 전반적으로 가격 안정화가 이뤄졌습니다.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의 수요 확대를 대비해 대규모 공급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배추, 무, 사과, 배 등 주요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물가 안정 정책

정부는 성수품 수요에 맞춰 총 17만톤의 농축수산물 공급을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하고 있으며, 총 700억 원 규모의 할인지원도 진행합니다. 이러한 조치는 물가 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로, 정부는 지속적으로 물가 안정 노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물가가 더욱 안정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향후 변화가 있을 경우,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통해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문의 및 참고

소비자물가와 관련된 상세한 정보는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물가정책과에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연락처는 044-215-2770이며, 기타 정책뉴스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 사용 시 제3자의 저작권에 주의해야 하며, 출처 표기도 필수입니다. 추가적인 정책 변화가 있을 경우 이를 지속적으로 체크하여 소비자들에게 알릴 예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