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동맹 한체코 56건 MOU 체결! 놀라운 협력!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

윤석열 대통령은 2박 4일간 체코를 공식 방문하여 원전 사업 수주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내년 3월로 예정된 두코바니 원전 건설 수주 계약이 성사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은 해당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있으며, 사업의 규모는 2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2009년 UAE의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진행되는 원전 수출이 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컷승에서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의 회담을 통해 체코 측의 협조를 요청하고,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 비전을 제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플젠에서 원전 설비 공장을 방문하며 ‘원전 동맹’ 구축을 위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한-체코 원전 동맹 구축

체코 내 원전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원전 전주기 협력'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플젠시의 두산스코다파워와 스코다JS를 방문해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13건의 문서가 체결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원전 협력 MOU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협약은 원전 건설,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의 협력을 다짐하는 의미가 큽니다. 또한, 두산스코다파워와의 터빈 공급 확정 협약을 통해, 체코 신규 원전에 필요한 터빈이 국내 기업에서 공급되는 기반을 다지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과 체코가 함께 짓는 원전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팀 코리아의 기여와 협력 다짐
• 양국 원전 산업의 상생 발전 모델 구축
•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술 개발을 통한 지속 가능성 강화

포괄적 경제협력의 새로운 장

이번 체코 방문을 통해 한국과 체코 간 경제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프레임워크가 구축되었습니다. 한-체코 관계는 무역과 투자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 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가 체결되었고, 이는 양국 간의 기존 교역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TIPF는 25번째로 체결되는 프레임워크로써, 유럽 국가 중 다섯 번째입니다. 이를 통해 첨단 산업과 원전, 수소 에너지 분야의 협력도 함께 다루어질 것입니다. 아울러, 공급망·에너지 대화 플랫폼 또한 구축되어 다각적인 사업 협력이 기대됩니다.

첨단산업 협력 비전과 전략

한국과 체코는 제조업 강국으로서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잠재력이 큽니다. 양국은 배터리, 미래차, 로봇 등 3대 핵심산업에서의 협력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블타바 첨단산업 협력 비전 MOU'가 체결되었으며, 이는 한국이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것과 함께 체코도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배터리 산업 협력센터, 미래차 산업 센터, 로봇 협력센터 구축 등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교통 및 인프라 협력 강화

체코와의 교통 및 인프라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MOU가 체결되었습니다. 체코는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중요한 철도물류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체코 교통부와 '고속철도 협력 MOU'를 체결하여, 체코의 고속철도망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체코는 독일, 폴란드, 슬로바키아를 연결하는 970km의 고속철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한국은 고속철도 차량의 독자 개발에 성공한 만큼, 이러한 협력은 양국 간의 경제적 연결성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앞으로 체코의 고속철도 인프라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기회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파트너십

양국 간의 협력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파트너십으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과 체코 정부는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MOU’를 체결하며, 우리 기업이 우크라이나의 재건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양국 간의 협력이 고스란히 우크라이나의 재건에도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체코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두 나라가 함께 국제적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형태의 협력 모델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결론 및 향후 전망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은 양국 간의 전략적 관계를 한층 더 밟고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방문을 통해 원전 동맹, 첨단 산업 협력, 교통 및 인프라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포괄적인 경제협력이 실현되고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양국 경제의 성과를 공유하는 결과를 가져오리라 기대됩니다. 앞으로 한국과 체코는 100년을 내다보는 깊은 동반자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며,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