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안전도우미 150명 모집

서울 지하철 안전도우미 하반기 모집 시작

서울시가 2025년 하반기 지하철 안전도우미 15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동행일자리의 대표 사업으로, 주요 혼잡역사에서 시민 안전 확보와 질서 유지, 시설물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할 인력을 선발하는 것이다.

근무 기간과 장소

선발된 안전도우미는 7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주요 혼잡역사 266개 역에서 근무한다. 오전과 오후 두 근무조로 나뉘어 출퇴근 시간대의 혼잡도 관리와 야간 안전 취약시간 역사 순찰 등의 역할을 맡는다.

지원 자격과 신청 방법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서울시민으로, 근로 능력이 있으며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여야 한다. 또한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원 합산 재산이 4억 9,900만 원 이하인 자에 한한다. 신청은 6월 4일부터 11일까지 10시부터 17시까지 5호선 마장역 지하 2층 고객안전실 앞 교양실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근무 조건과 보수

오전 근무인 혼잡도 안전도우미는 주 5일, 하루 4시간 30분(7시부터 12시까지, 휴게 30분 포함) 근무하며 월 1,230,000원(세전)의 급여를 받는다. 오후 근무인 취약시간 안전도우미는 주 5일, 하루 5시간 30분(16시부터 22시까지, 휴게 30분 포함) 근무하며 월 1,473,000원(세전)의 급여가 책정된다. 급여는 2025년 최저시급 1만 30원을 기준으로 산정되었다.

선발 절차 및 교육

서류 접수 후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18일 발표된다. 합격자는 7월 21일부터 이틀간 집중 직무 교육을 받고 현장에 투입된다.

문의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교통공사 콜센터(1588-1234) 또는 영업계획처(02-6311-2024)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