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예박물관 가족 공예축제 개최

서울공예박물관 가족 공예축제 개최
서울 종로구 율곡로에 위치한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오는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공예축제 ‘공예로 만드는 하루’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공예 체험부터 공연, 워크숍, 다양한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공예에 관심 있는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축제의 중심에는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5개의 공예공방이 마련되어 있다. 가죽지갑을 제작하는 ‘가죽공방’, 마크라메 도어벨을 만드는 ‘매듭공방’, 직물을 활용해 집 모양을 만드는 ‘직물공방’, 비즈 액세서리를 제작하는 ‘구슬공방’, 그리고 전통 한지 뜨기를 체험할 수 있는 ‘종이공방’이 그것이다. 이 모든 공방 체험은 무료로 제공되며, ‘가죽공방’과 ‘매듭공방’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고 나머지 공방은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6월 5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전 11시에 깃발을 활용한 기(旗)놀이와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1시와 3시에는 버블 매직쇼가 진행된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퍼포먼스 드로잉’ 워크숍, 공예별당에서 열리는 티 클래스 ‘SeMoCA 공예와 차’, 일일 댄스 클래스와 랜덤 댄스 챌린지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즉석 사진 촬영, 소망 포토카드 만들기, 드로잉 캡 꾸미기 등 5종의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스탬프 투어’와 ‘SeMoCA 보물찾기’ 미션을 통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종로 일대에서는 서울국악축제와 북촌공방축제가 함께 개최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과 2030 세대에게 매력적인 도심 문화 체험 코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가족 공예축제 ‘공예로 만드는 하루’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프로그램 사전 접수는 서울공예박물관 공식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명 | 가족공예축제 ‘공예로 만드는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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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5년 6월 7일 토요일 10:00~18:00 |
장소 |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4 서울공예박물관 |
참가비 | 무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