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빛나는 미디어아트 서울 야외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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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빛나는 미디어아트 서울 야외전시

도심 속 빛과 예술의 만남, 미디어아트 서울 야외전시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여름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바로 ‘미디어아트 서울’이 6월 21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시민들을 찾아온다. 이번 전시는 세 곳의 주요 미디어아트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각기 다른 매력과 감성을 담은 작품들이 도심의 밤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아뜰리에 광화: 회화와 미디어의 조화

세종문화회관 외벽을 무대로 펼쳐지는 아뜰리에 광화 여름 전시는 회화 작가 최수인과 미디어아트 작가 김혜경의 협업 작품을 선보인다. 대형 미디어파사드로 구현된 이 작품은 회화와 미디어가 어우러져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2022년 8월 개장 이래 12회에 걸쳐 52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중견 작가들의 수준 높은 미디어아트 작품을 꾸준히 전시해온 아뜰리에 광화는 이번에도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해치마당 미디어월: 서울의 풍경을 영상으로 재구성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진입로에 위치한 해치마당 미디어월은 53미터 길이의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전통 회화를 바탕으로 서울의 풍경을 새롭게 재구성한 영상 작품을 선보인다. ‘해치 콘텐츠’, ‘계절 콘텐츠’, ‘참여 콘텐츠’, ‘전문작가 콘텐츠’ 등 다양한 주제로 여름의 모습을 다채롭게 표현하며, 시민 참여 이벤트와 공모전을 통해 광화문광장을 더욱 친근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이 미디어월은 광화문역과 광화문책마당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친숙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신진 예술가들의 창의적 도전

만리동광장 우리은행 외벽에 설치된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미디어아트 분야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공간이다. 이번 여름에는 ‘일러스트작가 협력전’을 비롯해 ‘뮤직비디오 연계전’, ‘네이처 프로젝트전’이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2017년 우리은행과의 협약으로 시작된 이 플랫폼은 신진 작가 공모 전시를 통해 유망 작가를 발굴하고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여름밤, 도심에서 만나는 특별한 문화 경험

‘미디어아트 서울’은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 광화문광장, 만리동광장 등 서울의 대표적인 공간들이 예술로 물들어가는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은 여름밤의 낭만과 함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자세한 전시 일정과 작품 정보는 서울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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