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공예식장 피움서울 개관과 무료 예식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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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공예식장 피움서울 개관과 무료 예식 이벤트

서울 공공예식장 피움서울 개관, 예비부부 위한 새로운 선택지

서울시가 7월 1일, 합리적인 가격과 프리미엄급 시설을 갖춘 대표 공공 웨딩홀 '피움서울(FIUM SEOUL)'을 공식 개관했다. 이 웨딩홀은 서울여성플라자 내 기존 국제회의장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실내 공공예식장으로,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하다.

‘피움서울’은 하객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동작구 대방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전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최신 음향·조명 시스템과 대형 LED 스크린 등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시설을 갖추어 예비부부가 자신만의 개성 있는 결혼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로비와 신부대기실, VIP 대기실 등 편의 시설도 새롭게 마련되었으며, 케이터링 준비 공간도 포함되어 다양한 예식 스타일을 지원한다. 또한, 영유아 동반 하객을 위한 서울형 키즈카페가 인근 서울가족플라자에 위치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편의를 더했다.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과 피움서울의 역할

‘피움서울’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의 대표 거점시설로, 이 사업은 젊은 예비부부를 위해 실내외 공공예식장 40곳을 추가 조성하고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계획의 일환이다.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피움서울’이라는 명칭은 ‘새로운 인생의 시작’과 ‘피어나는 아름다운 순간’을 상징한다.

예비부부 또는 그 부모 중 한 명이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자일 경우, 대관료 없이 예식을 진행할 수 있으며, 비품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예식 예약 및 신청은 ‘더 아름다운 결혼식’ 누리집과 상담전화(1899-2154)를 통해 가능하다.

무료 예식 이벤트, 예비부부 2쌍 선정

피움서울 개관을 기념해 서울시는 자녀(만 18세 이하)를 둔 가정 중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2쌍을 추첨으로 선정해 무료 예식을 지원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정된 부부는 8월 23일 두 차례(오전 11시, 오후 3시) 예식을 올리며, 예식 대관비와 약 300만 원 상당의 메이크업, 드레스, 꽃 장식 등 모든 비용을 지원받는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7월 15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결과는 7월 22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서울시의 공공예식장 확대 계획

서울시는 피움서울을 시작으로 남산자락 창조산업허브,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기부채납시설, 청담고 부지 등에도 복합웨딩홀을 조성해 현재 5개소인 실내 공공예식장을 2030년까지 2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남산뷰 카페, 공연장, 문화센터 등 다양한 실내외 예식 공간을 추가 발굴해 총 65곳의 공공예식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피움서울이 프리미엄 웨딩홀 못지않은 시설로 서울시 대표 웨딩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합리적이고 실속 있으면서도 개성 있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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