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수요 라운지 음악회 무료 공연 안내

세종문화회관 수요 라운지 음악회 무료 공연 안내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에서는 7월 9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시민들을 위한 무료 음악회가 개최됩니다. 이번 수요 라운지 음악회는 국악과 클래식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실내악 무대를 선보이며, 점심시간 30분 동안 시민들에게 짧은 휴식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세종문화회관 1층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광화문광장과의 공간적 연결성을 높이고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공연 일정 및 내용

• 7월 9일(수) - 린챔버 앙상블이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과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 송’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하며 ‘음악이 흐르는 정오의 여름, 바람, 그리고 로비’를 주제로 공연을 펼칩니다.
• 7월 16일(수) - 지휘자 이재훈과 국악 실내악단이 해금, 소금 등 전통 악기 독주와 해설이 어우러진 국악 실내악 콘서트를 선보입니다.
• 7월 23일(수) - 피아니스트 이루미와 플루티스트 유수지가 클로드 볼링의 ‘아일랜드의 여인’, 에드바르드 그리그의 ‘아침’, 히사이시 조의 ‘섬머’를 연주합니다.

이번 수요 라운지 음악회는 여름의 정취를 담은 다채로운 음악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적 휴식과 여유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음악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