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쏘울자랑회, 성장과 도전의 현장

서울시민 쏘울자랑회, 성장과 도전의 현장

서울시가 시민들의 역경과 도전을 나누는 특별한 릴레이 강연, ‘서울시민 쏘울자랑회’를 9월 8일 저녁 7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범한 시민들이 자신의 성장과 극복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며,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서울시민 쏘울자랑회’는 서울시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와 협력해 진행하는 행사로, 시민 누구나 도전을 꿈꾸고 실현할 수 있는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시민들의 실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또 다른 시민들이 자신의 도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1회차 행사의 주제는 ‘성장해 SOUL’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시민 연사 3인과 유명 연사 2인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성장 과정과 역경 극복 사례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 방송인 고명환 씨는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와 4,000여 권의 독서를 통해 얻은 지혜로 작가로 거듭난 특별한 경험을 공유한다.
• 배우 박진주 씨는 스스로 만든 한계를 용기로 극복하며 드라마, 예능,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성장 스토리를 전한다.
• 70세에 글쓰기를 배우며 가족을 위해 헌신한 삶에서 ‘나를 위한 삶’을 시작한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김명자 씨의 이야기도 무대에 오른다.
• 중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한국에서 스펙 경쟁에 매달리다 진정한 꿈을 찾아 나선 대학원생 심은혜 씨의 도전도 소개된다.
• 학교 밖 청소년 자녀를 위해 서울로 이주해 자녀를 보듬으며 청소년들의 든든한 버팀목 ‘서울런’ 시니어 멘토가 된 경은정 씨의 경험도 함께 나눈다.

행사 현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세바시’ 공식 누리집에서 9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정해 발표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와 세바시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가 이루어진다. 강연 종료 후에는 다시 보기 영상도 제공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감동과 영감을 나눌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서울시민들의 진솔한 도전과 성장 이야기가 펼쳐질 이번 ‘서울시민 쏘울자랑회’는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