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개 로컬브랜드 상권 가을 축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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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8개 로컬브랜드 상권 가을 축제 풍성
서울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정한 8개 로컬브랜드 상권에서 가을 축제가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과 축제 일정
서울시는 용마루길(용산구), 경춘선 공릉숲길(노원구), 케미스트릿 강남역(서초구), 샤로수길(관악구), 성북동길(성북구), 회기랑길(동대문구), 사일구로(강북구), 상봉먹자골목(중랑구) 등 8개 상권을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이들 상권에서는 9월에 2개 상권 축제가 시작된 데 이어 10월부터 11월까지 6개 상권에서 가을 축제가 이어진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지역 특색 살린 축제
각 상권의 축제는 플리마켓, 원데이클래스, 뷰티 체험, 패션쇼,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역 상인과 예술인이 함께 참여해 골목 상권만의 개성과 이야기를 담아내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진행된다.
주요 축제 일정과 내용
- 10월 17~18일 강북구 사일구로 - ‘2025 사일구로 구름축제 with 난나’가 북한산 둘레길과 카페거리를 배경으로 명상요가, 플리마켓, 청소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립강북청소년센터 ‘난나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세대 공감형 축제다.
- 10월 24일~11월 9일 용산구 용마루길 - ‘용마루 숲길 축제’가 경의선숲길을 따라 가을꽃 거리와 플리마켓, 힐링요가,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 시민 체험형 콘텐츠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 10월 30~31일 동대문구 회기랑길 - ‘회기랑길 청춘 야장놀이터’에서는 대학가 특유의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야장거리, 버스킹, 체험 부스 등이 펼쳐진다.
- 11월 1일 관악구 샤로수길 - ‘청춘문화놀이터 그라운드 샤로수’는 청년 소상공인들의 음식과 EDM 공연, 체험 부스가 어우러진 체험형 축제로 조성된다.
- 11월 2일 서초구 케미스트릿 강남역 - ‘제2회 케미스트릿 강남역 페스티벌’은 ‘K-맛·멋·미’를 주제로 미식 체험, 스타일링 배틀, K-뷰티 체험 등 국내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글로컬 문화 행사다.
- 11월 29일 노원구 경춘선 공릉숲길 - ‘쿠키마을 페스타 플리마켓’에서는 포토존과 휴식 공간, 낭만적인 야경 ‘빛의 거리’, 쿠키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전한 축제 환경 조성
서울시는 축제 기간 동안 각 상권별로 철저한 안전관리와 현장 점검을 강화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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