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 3.0, 취약계층 청소년 진로·취업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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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 3.0, 취약계층 청소년 진로·취업 역량 강화
서울시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교육복지 플랫폼 '서울런'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서울런 3.0'을 추진한다. 이번 개편은 단순 학습 지원을 넘어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로 진화했다.
서울런 3.0의 주요 변화
- 지원 대상 확대: 기존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중위소득 80% 이하로 확대하고, 다자녀 가구, 보훈 손자녀,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포함한다.
- 콘텐츠 확장: 교과 중심에서 AI, 진로, 예체능, 부모 교육 등으로 영역을 넓혔다.
- 오프라인 캠퍼스 강화: 온라인 중심에서 오프라인 학습 공간을 확대해 현장 체험과 멘토링 기회를 늘렸다.
서울런의 출범과 발전
서울런은 2021년 출범한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정책으로, 온라인 강의와 1:1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의 진학과 진로를 지원해왔다. 이번 3.0 버전은 진학 중심에서 진로와 사회 진출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 진로캠퍼스와 예체능 클래스 운영, 사회 초년생 진로컨설팅과 커뮤니케이션 특강 제공
- 로봇엔지니어, 바이오 등 유망 산업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
- 대학과 협력해 예체능 분야 실기 프로그램 체계화
- 사회인 직무 멘토단 구성 및 대학생 대상 직무 멘토링 지원
AI 기반 진로·진학 지원
- 2026학년도부터 AI 진로·진학 코치 운영과 생성형 AI 서비스(챗GPT, 제미나이 등) 제공
- 수시·정시 합격 가능성 예측과 대학별 학생부 평가 가이드 제공
- AI 리터러시 전문 강좌 6천여 개와 AI 스킬업 콘텐츠 제공
- 과학·AI 분야 심화 교육과 진로·취업 연계 지원 사업단 운영
학습 기반 및 오프라인 공간 강화
- 초등 1~2학년 대상 영어교육 모델 구축 및 시범 사업 운영
- 부모 교육과 맞춤형 특강, 진로교육, 소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 이공계 대학 신입생 대상 프리스쿨반 운영
- 서울 시내 30여 곳 오프라인 캠퍼스 활용 확대
지원 대상 및 멘토링 확대
- 지원 대상은 약 12만 명에서 17만 명으로 확대
- 멘토링 과목 수 확대 및 정서 지지 멘토링 도입
- 멘토로 성장한 학생에게 장학금과 대외활동 기회 제공
서울런 3.0은 더 많은 취약계층 청소년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진로·취업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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