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위한 미리내집 6차 입주자 모집

신혼부부 대상 미리내집 6차 입주자 모집 시작
서울시가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임대주택인 '미리내집' 제6차 입주자 모집 공고를 11월 28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모집은 서울 전역 71개 단지에서 총 400세대 규모로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12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다.
다양한 단지와 평형, 합리적 전세 보증금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송파구 신천동의 '잠실르엘' 98호, 강북구 미아동의 '한화포레나미아' 25호, 은평구의 '은평자이더스타' 18호 등 생활과 교통이 편리한 신규 단지 및 재공급 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 면적은 41㎡에서 84㎡까지 다양하며, 전세 보증금은 약 2억 6천만 원에서 8억 9천만 원 사이로 책정되었다.
장기 거주와 주거비 부담 완화 혜택
신혼부부는 자녀가 늘 경우 최장 20년까지 거주 기간을 연장할 수 있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시세보다 저렴한 전세 보증금으로 장기 거주가 가능해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신청 자격 및 조건
신청 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입주 전까지 혼인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다. 부부 모두 공고일 기준 최근 5년 이내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보증금 지원형 미리내집 별도 모집 예정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는 12월 17일에 보증금 지원형 미리내집 약 500호를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이 유형은 장기안심주택과 연계해 보증금을 무이자로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장기안심주택 거주 중 자녀 출산 시 10년 거주 후 미리내집으로 우선 이주 기회를 제공한다.
보증금 지원형 미리내집 신청 기간은 12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12월 17일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래 설계 돕는 주거 사다리 역할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미리내집을 통해 신혼부부들이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기르며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주거 사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