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꿈새김판, 겨울 희망 메시지 새단장

Last Updated :
서울꿈새김판, 겨울 희망 메시지 새단장

서울꿈새김판, 겨울 희망 메시지 새단장

서울도서관 외벽에 설치된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이 2025년 겨울을 맞아 새롭게 단장되었습니다. 이번 겨울편 꿈새김판은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되었습니다.

지난 3일, 서울시는 ‘겨울의 추위를 잊게 해주는 따뜻하고 희망찬 글귀’를 주제로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문안 공모전을 개최했습니다. 총 984건의 문안이 접수되었으며,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편의 수상작이 선정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눈 쌓인 길, 돌아보니 혼자가 아니었던 발자국”이라는 문안이 겨울편 서울꿈새김판에 게시되었습니다. 이 문안은 눈이 내린 후에야 드러나는 발자국처럼, 한 해를 돌아보며 곁을 지켜준 사람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선자 김예진 씨는 “겨울이 되면 쓸쓸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한 해를 돌아보면 힘이 되어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며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겨울편 꿈새김판을 통해 시민들이 추운 계절에도 잠시 걸음을 멈추고 주변 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광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새롭게 단장된 꿈새김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그 의미를 함께 나누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서울꿈새김판, 겨울 희망 메시지 새단장
서울꿈새김판, 겨울 희망 메시지 새단장
서울꿈새김판, 겨울 희망 메시지 새단장 | 서울진 : https://seoulzine.com/7777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서울진 © seoul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