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3세 청년 문화패스 조기 모집 시작

Last Updated : 2025-12-16

서울시는 21세에서 23세 사이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문화 관람비 20만 원을 지원하는 '서울청년문화패스' 참여자를 조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청년들의 공연과 전시 관람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생활 향유를 돕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과 조건

지원 대상은 21세부터 23세까지의 서울 거주 내·외국인으로,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인 자에 한한다. 단, 생애 최초 신청자만 지원 가능하며, 기존 수혜자는 중복 지원이 제외된다.

특히 의무 복무 제대군인의 경우 복무 기간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연령 가산이 적용되어 지원 연령이 확대된다. 구체적으로 1년 미만 복무자는 24세까지, 1년 이상 2년 미만 복무자는 25세까지, 2년 이상 복무자는 26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가구원수	소득기준(원)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직장가입자(원)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지역가입자(원)
1인	3,589,000	127,230	58,386
2인	5,899,000	210,208	143,648
3인	7,539,000	271,459	221,206
4인	9,147,000	330,765	292,298
5인	10,663,000	386,684	357,963
6인	12,098,000	431,294	411,250
7인	13,483,000	506,004	496,008
8인	14,869,000	552,230	545,970
9인	16,254,000	599,810	591,277
10인	17,639,000	673,463	654,281

신청 기간은 2025년 12월 22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상시 접수로 월 2회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공연과 전시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1인당 연간 20만 원 상당의 문화 이용권(카드) 지급이다.

신청은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지원금은 2026년 2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관람 시에는 서울청년문화패스 누리집에서 예매 후 관람해야 하며, 예매 건당 7만 원 이내로 사용이 제한된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마련된 정책이다. 서울시는 이번 조기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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