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 수소차 보조금, 신청부터 혜택까지

서울시, 2026년 수소차 구매보조금 대규모 지원 시작
서울시는 2026년 1월 20일부터 수소차 전환을 희망하는 시민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구매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 대상은 현대자동차의 수소 승용차 '디올뉴넥쏘'와 수소 버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로, 수소 승용차는 대당 2,950만 원, 수소 버스는 대당 3억 5,00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과 절차
신청은 수소차 제조·판매사와 계약을 체결한 후 가능하며, 신청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이루어져야 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공공기관 등이다. 개인은 1인당 1대, 업체는 최대 20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소차 모델과 성능
- 디올뉴넥쏘: 충전 주행거리 636km, 연료소비효율 99.5km/kg
-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충전 주행거리 960.4km, 연료소비효율 28.0km/kg
추가 혜택
수소 승용차 구매 시 최대 660만 원의 세제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이는 개별소비세 400만 원, 지방교육세 120만 원, 취득세 140만 원을 포함한다. 또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30% 할인,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의 운영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우선 지원 대상과 보급 계획
전체 승용차 보급 물량의 10%는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 우선순위 대상에게 우선 지원된다. 미집행된 우선 물량은 6개월 후 일반 물량과 통합하여 보급된다. 수소 버스는 공항버스와 통근버스 등 고상 버스 중심으로 보급되며, 서울시는 2030년까지 공항·전세버스 500여 대를 무공해 수소 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충전 인프라와 편의성 개선
현재 서울에는 9개소 13기의 수소 충전소가 운영 중이며, 하루 5,535대 충전이 가능한 규모로 등록된 수소 승용차 3,442대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 2028년까지 공영차고지 내 수소 버스 전용 충전소 4개소와 민간 충전소 1개소가 추가 확충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중 상암, 양재, 서소문 충전소에 사전 예약부터 충전, 자동 결제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이 도입되어 충전 대기시간이 줄고 이용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문의 안내
수소차 구매보조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120 다산콜센터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수소차 보급 현황과 기대
서울시는 2016년부터 수소차 시범 보급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3,604대를 지원했으며, 2026년에는 총 325대(승용 290대, 버스 35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보조금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수소차 전환의 기회를 직접 체감하며 서울의 공기와 이동 방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