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 운영 혁신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 운영 방식 전면 개편
서울시는 시민들의 체력 측정 수요 증가에 발맞춰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의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시민들의 다양한 이용 목적에 맞춰 인증형과 체험형으로 이원화하여 하루 이용 인원을 최대 5배까지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증형과 체험형, 두 가지 맞춤형 서비스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는 시민들의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하는 전문 체력 측정 서비스다. 최근 취업과 입시용 체력인증서 발급 수요와 건강관리 목적의 이용자가 동시에 증가하면서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서울시는 인증서 발급이 필요한 시민을 위한 ‘인증형’과 일상 건강관리를 원하는 시민을 위한 ‘체험형’으로 서비스를 구분해 운영한다.
‘인증형’은 채용이나 입시 등 공식 제출용 체력검정 인증서 발급을 위해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반면 ‘체험형’은 체력 상태 점검과 일상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보다 간소화된 방식으로 체력 측정을 제공한다.
하루 이용 인원 5배 확대, 예약 방식도 다양화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인증형은 하루 최대 16명, 체험형은 최대 48명으로 단계적으로 이용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센터별 하루 이용 인원은 기존 12명에서 최대 64명으로 약 5배 증가한다.
체험형 체력 측정은 필수 항목과 선택 항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필수 항목에는 혈압, 신장·체중, 체성분, 근력(상대악력), 심폐지구력(스텝박스)이 포함되며, 선택 항목으로는 근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이 있다.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심폐지구력 대신 협응력(8자 보행)을 측정한다.
예약 방법과 접근성 강화
예약은 ‘손목닥터9988’ 앱을 통한 예약과 방문 및 전화 예약이 병행된다. 인증형 체력 측정은 앱을 통해서만 예약 가능하며, 매월 1일과 16일 오후 1시에 예약이 시작된다. 당일 빈자리가 있을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지만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어 사전 문의와 예약이 권장된다.
미래 지향적 서비스 고도화 계획
서울시는 AI 기반 체력관리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서울체력9988’을 종합 체력관리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단체 예약, 보건소 건강관리 프로그램 연계, 평일 야간 및 토요일 운영 등 탄력적인 운영 방안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서울시는 체력 측정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건강 관리를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가 시민 건강관리의 출발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운영 고도화에 힘쓸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