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라이더와 함께하는 서울 안전지킴이 출범

서울시, 배달라이더 20명으로 구성된 안전지킴이 운영 시작
서울시는 2026년 장마철을 앞두고 도심 내 생활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배달라이더 20명으로 구성된 '2026 서울시민 안전지킴이'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포트홀, 침수 위험 등 도로 및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신속히 발견하고 즉시 신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생활밀착형 인적자원으로서 배달라이더의 역할
배달라이더들은 하루 수십에서 수백 킬로미터를 이동하며 서울 전역을 누비는 특성을 살려, 위험 요소를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인적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이들의 기동성과 현장성을 활용해 시민 체감형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안전지킴이 활동 내용과 신고 절차
안전지킴이로 선발된 배달라이더 20명은 안전 신고 절차와 응급상황 대응 교육을 이수한 후 활동에 참여한다.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스마트불편신고 앱이나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를 통해 즉시 신고하며, 응급환자 발견 시 119 신고와 기본 응급조치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배달라이더들의 안전을 위한 행동 수칙 교육과 장비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2026년 장마철 집중 안전 활동
6월 15일 전태일기념관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장마 전·중·후 단계별 위험 요소와 신고 요령을 공유했다. 특히 포트홀 취약 구간, 침수 취약 지역, 심야 및 출퇴근 시간대 사고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신고 활동이 집중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 확대
서울시는 9월까지 약 4개월간 안전지킴이 활동을 이어가며 10월에는 활동 보고회를 개최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시민 안전지킴이와 함께 2026년 장마철 포트홀과 침수 위험을 미리 살피며 더욱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