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문화로 물드는 금요일

서울 전역, 금요일 밤 문화예술의 향연

서울시는 9월 매주 금요일 밤,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문화로 야금야금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전역의 시립 문화시설 8곳을 밤 9시까지 개방하며, 다양한 무료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문화시설과 프로그램

• 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 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 역사 문화시설: 남산골 한옥마을, 운현궁, 세종충무공이야기
• 도서관: 서울도서관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펜 드로잉 클래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도심의 야경을 직접 그려보는 '도시 풍경 그리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성백제박물관 야외광장에서는 가수 유미와 SQ Note의 공연이 펼쳐지며, 서울공예박물관 공예마당에서는 장대 곡예 공연이 관람객을 사로잡는다.

북서울미술관에서는 가족 뮤지컬 나쁜 말 먹는 괴물이 9월 5일 상영되고, 디즈니 애니메이션 덤보가 9월 19일 상영된다. 서울도서관에서는 9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방구석 북토크가 운영된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매주 금요일 저녁 전통 국악과 퓨전 공연, 향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서울역사박물관의 한밤의 역사기행, 한성백제박물관의 백제왕성 달빛캠프, 서울공예박물관의 오픈스튜디오(캔들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별 할인 공연 안내

문화로 야금야금과 연계해 대학로의 우수 공연을 정가 대비 저렴한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9월 12일에는 마지막 면회, 19일에는 고도를 기다리며와 스카프, 26일에는 단테 신곡이 공연된다. 대학로 티켓 누리집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화로 야금야금과 함께하는 가을밤

이번 9월 문화로 야금야금 프로그램은 서울 시민들에게 가을밤의 낭만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매주 금요일 밤,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더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