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위한 맞춤형 일자리박람회 열린다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2025, 11월 18일 SETEC에서 개최

2025년 11월 18일 화요일,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2025’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60세 이상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니어 구직자들이 AI, 헬스케어, 에이지테크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 개요 및 참가 방법

주요 프로그램 소개

• 채용관: 70여 개 구인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방문교사, 전문 평가위원, 기부플래너 등 다양한 직무에서 시니어 맞춤형 일자리를 직접 연결한다.
• 내일설계관: 직업상담사가 상주하며 경력 재설계와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이력서 클리닉과 취업 컨설팅 등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 디지털에이징 체험관: AI, 헬스케어, 에이지테크(고령친화기술)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시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시니어 스마트 디지털 금융 리그: ATM, 키오스크 등 실생활 디지털 금융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활용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환경에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서비스 및 지원

박람회 현장에는 ‘박람회 도슨트’가 상시 배치되어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참가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키오스크 기반 면접 대기 시스템과 실시간 면접 현황 대시보드가 운영되어 효율적인 구직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는 시니어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관심 있는 60세 이상 서울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