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서 소상공인 축제 열린다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2025년 11월 5일, 서울광장에서는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뜻깊은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위상을 높이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소상공인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체험

‘소상공인이 빛나는 서울, 함께 만드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장에서는 소상공인 마켓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스탬프 투어, 정책홍보관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한자리에서 펼쳐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는 소상공인 마켓에서는 서울 각지의 소상공인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생활용품, 먹거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기념식과 우수 소상공인 표창

기념식은 팝페라 라루체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상영,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우수 소상공인 표창 수여,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발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14명의 우수 소상공인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서울시와 시의회,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카드 삽입 퍼포먼스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시민과 공유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연과 체험 부스

기념식 이후에는 버스킹과 악기 연주 등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행사장 곳곳에는 퍼스널 컬러 진단, 캐리커처, 즉석 사진 촬영 등 참여형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흥미를 돋운다.

스탬프 투어와 선물 증정

행사장 내 부스를 방문하며 스탬프를 모으면 에코백, 텀블러, 할인권 등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운영된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추가 이벤트를 통해 즐거움이 더해진다.

서울시 정책 홍보관과 편의시설

서울시는 5개의 정책 홍보관을 통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소상공인 종합지원,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고용·산재보험 지원, 서울배달+,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또한 의료부스, 바가지요금 신고창구, 휴식 공간, 포토존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시설도 마련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종합상담 부스 운영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바쁜 소상공인을 위해 현장에서 신용보증, 정책자금, 경영지원 사업 안내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종합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