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숭실대서 펼쳐지는 희망의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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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숭실대서 펼쳐지는 희망의 인문학

서울시립대·숭실대 캠퍼스에서 펼쳐지는 희망의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

2025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서울시립대학교와 숭실대학교 캠퍼스에서는 노숙인과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인 '희망의 인문학 행복과정'이 진행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취약계층의 자존감 회복과 지역사회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 과정으로,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강의와 체험 활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희망의 인문학 수업 과정과 운영 내용

서울시립대학교와 숭실대학교는 각각 특색 있는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120명의 취약계층 참여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합니다.

서울시립대학교 프로그램

  • ‘다함께, 희망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문학, 역사, 철학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 교육 제공
  • 역사와 문학 등 기본 이론 강좌와 글쓰기, 문화유적 답사 등 체험 학습 포함
  • 합창단 활동과 체육 대회 등 참여형 집단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 강화
  • 전시회 등 결과물 제작 활동으로 학습 성과를 시각화

숭실대학교 프로그램

  • ‘숭실 마음돌봄 학교’라는 주제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활력을 되찾는 프로그램 구성
  • 철학과 문학 등 인문학 강좌, 음악과 미술 등 문화 교육 강좌, 초청 강연 등 교양 교육 강좌 포함
  • 박물관 방문 등 다양한 체험활동 강좌로 학습의 폭을 넓힘

마무리 및 문화제

11월에는 ‘마음을 살리고 함께 어우러지는 온기더함 문화제’가 개최되어, 수강생들이 희망의 인문학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공연과 전시를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대학교 외 시설에서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프로그램명내용운영 기관
희망과정역할 심리극을 통한 정서적 회복 지원브릿지종합지원센터
다시, 세상 속으로노숙인 직업 재활 지원24시간 게스트하우스
채움의 인문학사회문화로 삶 설계 지원노원지역자활센터
꿈이룸 과정취업 역량 강화 및 자격증 취득 지원노숙인일자리지원센터 등
자조모임심화학습과 토론, 소규모 활동 지원성동인문대학 등 9개 모임

특별 강연 및 시민 참여

6월 26일 서울시립대학교 백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행복의 조건, 차별 없는 세상’을 주제로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이익주 교수의 특강이 열립니다. 이 강연은 일반 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자의 생생한 경험

한 50대 여성 참여자는 과거 가정의 어려움으로 몸과 마음이 상했으나, 희망의 인문학 행복과정을 통해 강의를 듣고 캠퍼스에서 마음을 충전하며 다시 용기를 얻어 사회복지 관련 시설에 취업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이 프로그램을 많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희망의 인문학, 새로운 시작의 기회

희망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다양한 강의를 통해 대학 생활을 경험하고, 새로운 시작에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취약계층이 이 교육을 통해 자립과 희망을 찾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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