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지하철 파업 대비 비상수송 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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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지하철 파업 대비 비상수송 대책 가동

철도·지하철 노동조합 파업 대비 비상수송 대책 시행

서울시가 철도 및 지하철 노동조합의 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교통수단 증회 운행과 운행 시간 조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내버스 및 대체 교통수단 증회 운행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 344개 노선이 집중 배차 시간이 연장된다. 출근 시간은 기존 07시부터 09시까지에서 06시부터 09시까지로 1시간 앞당겨 운영하며, 퇴근 시간은 17시부터 19시까지에서 17시부터 20시까지로 1시간 연장된다. 또한, 다람쥐버스 17개 노선과 동행버스 20개 노선도 기존 2시간 운행에서 3시간으로 확대되어 다람쥐버스는 55회, 동행버스는 83회 증회 운행된다.

지하철 운행 계획과 추가 대책

지하철 1호선부터 9호선까지 출근 시간대인 07시부터 09시까지는 1호선부터 8호선까지 100% 정상 운행을 유지한다. 퇴근 시간대인 18시부터 20시까지는 2호선, 5호선, 6호선, 7호선, 8호선이 정상 운행되며, 9호선은 최소 인력을 확보해 전 시간대 100% 정상 운행을 보장한다.

만약 철도와 지하철 노동조합이 동시 파업에 돌입할 경우, 12월 12일 금요일 출근길부터 추가 차량이 신속하게 투입된다. 시내버스 예비 및 단축 차량이 161개 노선에 모두 투입되어 1,422회 추가 증회 운행이 이루어지며, 지하철 2호선, 3호선, 4호선 퇴근 시간대에는 비상대기 열차 5편성이 배치된다.

실시간 교통 정보 제공

시민들은 토피스 누리집과 또타지하철 앱, 정류소 버스정보단말기 등을 통해 지하철 파업 현황과 버스 증회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하철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운행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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