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로가 축제장이 된다

세대가 함께 걷는 양천의 가을 축제
서울 양천구 신월로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거리로 바뀐다. 제3회 양천가족 거리축제가 2026년 10월 25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신정네거리역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 구간은 신정네거리역에서 서울남부지방법원 방향으로 이어지는 약 900m 거리다. 평소 차량이 오가던 왕복 6차선 도로에는 거리 퍼레이드와 체험 공간, 놀이시설, 야외도서관, 먹거리 부스, 공연 무대가 들어선다.
지난해 약 8만 명의 구민이 참여한 양천구 대표 축제로, 올해는 위로와 꿈, 품을 주제로 삼았다. 가족과 친구, 이웃이 넓은 도심 거리에서 만나 소통하고 쉬어 갈 수 있도록 세대별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본 정보
| 행사명 | 제3회 양천가족 거리축제 |
|---|---|
| 일시 | 2026년 10월 25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
| 장소 | 신월로 신정네거리역 일대, 서울남부지방법원 방향 약 900m 구간 |
| 주요 행사 | 거리 퍼레이드, 테마존, 체험과 놀이, 전시와 휴식, 구민 노래 경연, 전통예술 공연, 축하공연, 경품 행사 |
| 주차 | 인근 유료 공영주차장 이용, 주차비 지원 없음 |
| 행사 문의 | 양천문화재단 02-2021-8943 |
행사 당일에는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장과 가까운 대중교통은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다. 인근 공영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되며 주차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400명이 여는 거리 퍼레이드
축제의 시작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는 거리 퍼레이드다. 신월로 전역에서 약 400명이 함께 행진하며 차 없는 거리의 첫 장면을 만든다.
라퍼커션과 마칭밴드는 경쾌한 리듬으로 행렬을 이끌고, 양천구 18개 동 주민들은 각 동의 개성을 살린 분장과 퍼포먼스를 펼친다. 일반 참가자가 함께하는 플래시몹도 이어진다. 예술무대 산의 대형 인형과 축제 테마송에 맞춘 율동 공연까지 더해져 거리 전체가 하나의 움직이는 무대로 꾸며진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진은 이번 축제가 세대와 지역을 연결하는 자리라는 의미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관람객은 신월로 곳곳에서 서로 다른 형태의 공연과 퍼포먼스를 만나게 된다.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테마존
거리 곳곳의 테마존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설 운영된다. 사진 촬영과 독서, 어린이 놀이, 생활 체험, 휴식 프로그램이 구간별로 마련돼 방문객이 취향과 연령에 따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만남의 광장
만남의 광장에는 대형 구름 게이트와 양천구 캐릭터 해우리 에어인형, 에어돔 포토존이 설치된다. 방문객이 축제의 시작을 기념할 수 있는 촬영 공간과 함께 푸드트럭 휴식 공간도 운영된다. 퍼레이드와 공연 사이 잠시 머물며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구간이다.
책과 사람을 잇는 북페스티벌
북페스티벌 구간에는 잔디밭 위 팝업 야외도서관이 들어선다. 사람책과의 만남을 비롯해 김정운 박사, 김대식 교수, 김혜연 안무가가 참여하는 저자와의 만남이 마련된다.
라이브 드로잉 쇼와 무료헌책방, 지역서점 홍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 독서와 문화 체험을 결합했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플레이존
키즈플레이존은 어린이의 놀이와 안전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예술무대 산의 초대형 인형극 퍼포먼스를 비롯해 정글짐과 유로번지, 각종 게임이 진행된다.
소방과 경찰 안전체험도 준비된다. 아이들은 몸을 움직이는 놀이를 즐기는 동시에 일상에서 필요한 안전수칙을 체험할 수 있다. 대형 인형과 놀이시설이 어우러진 공간에서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축제의 활기를 느낄 수 있다.
가족의 꿈을 담는 구름길
구름길은 가족의 꿈과 바람을 표현하는 체험 공간이다. 각자의 꿈을 적어 풍선에 매달아 띄우는 가족의 꿈 랜드마크가 중심에 놓인다.
AI 포토존과 360도 회전 포토존, 전통 베틀 체험, AI 관상과 손금, 자가발전 솜사탕 등 서로 다른 방식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통 체험과 디지털 기술, 가족 참여 행사를 한 구간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몸과 마음을 깨우는 여행길
여행길에서는 주민들의 얼굴 그림을 모아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함께 그린 양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인의 얼굴이 모여 지역 공동체의 모습을 이루는 참여형 콘텐츠다.
철봉 매달리기 등을 통해 체력을 겨루는 양천 체력왕과 추억의 양천 골목대장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대형 볼링과 두더지 잡기 등 스트레스 해소 게임을 통해 어린이와 성인이 함께 몸을 움직이며 즐길 수 있다.
위로와 휴식이 있는 바람길
바람길은 마음에 위로를 전하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된다. 어린이들이 그린 가족사랑 그림을 따라 걷는 진심의 통로가 마련되며, 그림길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돌아볼 수 있다.
위로 슬라임 만들기, 허브정원과 허브차 시음, 풍선쇼와 버블쇼가 이어진다. 잡념 파쇄의 방도 운영돼 축제장을 찾은 시민이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도록 한다.
체험부스와 양천 먹거리
유관기관 연계 구간에서는 네임스티커 제작과 가족사진 즉석 인화 등 여러 체험부스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결과물을 간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중심이다.
먹거리 구간에는 양천구 맛집 20여 곳과 추억의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푸드존이 마련된다. 다양한 세대가 익숙한 음식과 지역 먹거리를 함께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거리에서 이어지는 프린지 공연
프린지 스테이지는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6시 10분까지 거리 열린 무대에서 진행된다. 개성 있는 아티스트들이 자유롭고 활기찬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별도의 공연장에 머물지 않아도 행사장을 걷는 동안 여러 음악과 퍼포먼스를 접할 수 있다. 거리와 관객 사이의 거리를 좁힌 무대가 축제의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정오부터 본격화되는 메인무대
| 시간 | 프로그램 | 주요 내용 |
|---|---|---|
| 오후 12시부터 12시 30분 | 개막식 | 공식 개막 선언과 성공 기원 응원 메시지 |
| 오후 1시부터 3시 | LG헬로비전 | 박군과 나태주 진행, 현장 즉석 신청 구민 노래 경연과 방송 녹화 |
|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 | 양천문화원 | 국악인 오정해와 전통 예술인들의 우리 소리와 가락 공연 |
| 오후 6시 40분부터 9시 | 축하공연과 폐막 | 드림뮤지컬, 안예은, 소유, 백지영, 박지현 출연 |
정오에는 축제의 공식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린다.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메인무대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박군과 나태주가 진행하는 구민 노래 경연이 열린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신청한 주민이 무대에 오르며 방송 녹화도 함께 이뤄진다. 주민이 관람객에 머물지 않고 무대의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는 양천문화원의 전통 한마당이 이어진다. 국악인 오정해와 전통 예술인들이 우리 소리와 가락을 선보이며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가을밤 장식할 축하공연
오후 6시 40분부터 9시까지는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드림뮤지컬과 안예은, 소유, 백지영, 박지현이 출연해 가을밤의 메인무대를 채운다.
낮 동안 가족 체험과 주민 참여 행사가 이어지고, 저녁에는 대중음악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가 절정에 이른다. 상설 프로그램은 오후 6시에 마무리되므로 체험과 공연을 모두 즐기려면 운영시간을 살펴 동선을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간대별 관람 흐름
- 오전 10시 30분 거리 퍼레이드로 축제의 시작을 관람한다.
-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테마존과 체험부스, 먹거리 구간을 이용한다.
- 오후 1시 구민 노래 경연과 오후 3시 30분 전통예술 공연을 관람한다.
- 오후 6시 40분부터 시작하는 축하공연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다.
테마존은 여러 구간에 나뉘어 있고 메인무대 프로그램은 정해진 시각에 진행된다. 방문 목적에 맞춰 체험 구간과 공연 시간을 함께 살피면 보다 안정적으로 축제를 둘러볼 수 있다.
30시간 교통 통제와 버스 우회
축제의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사장 주변 도로가 전면 통제된다. 통제 시간은 2026년 10월 24일 토요일 오후 10시부터 10월 26일 월요일 오전 4시까지 총 30시간이다.
통제 구간은 신정네거리역에서 신정1동 우체국까지 이어지는 신월로 왕복 6차선 약 900m 구간이다. 이 기간 통제 구간을 지나는 시내버스 노선은 임시로 우회 운행한다. 주요 교차로에는 교통통제 요원이 배치돼 차량 우회로를 안내한다.
도로 통제는 축제 당일에만 한정되지 않고 행사 전날 밤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이어진다. 해당 구간을 이동하는 주민과 운전자는 통제 시간과 버스 우회 운행 여부를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행사장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양천구 SNS 구독 현장 행사
행사장 내 양천구 SNS 홍보 부스에서는 2026년 10월 25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채널 구독 현장 행사가 진행된다. 준비된 물품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에 끝날 수 있다.
홍보 부스를 방문해 양천구청 카카오톡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의 구독 화면을 인증하는 방식이다. 2개 채널의 친구 또는 구독 상태를 인증하면 경품이 걸린 랜덤 룰렛에 참여할 수 있다.
경품은 해우리 치약칫솔 세트, 맥세이프 보조배터리, 해우리 LED 키캡 키링, 해우리 캐릭터 밴드, 파스, 네일케어 세트로 구성된다. 경품은 1인당 한 차례만 제공되며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모든 물품은 한정 수량으로 준비돼 수량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도심에서 만나는 세대공감 한마당
제3회 양천가족 거리축제는 차가 다니던 신월로를 주민의 만남과 휴식, 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전환한다. 어린이 놀이와 안전체험부터 책과 저자, 주민 공연, 전통예술, 대중음악 무대까지 하루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아이들은 놀이와 체험을 즐기고, 어른들은 공연과 독서, 휴식 공간을 찾을 수 있다. 주민이 직접 퍼레이드와 노래 경연, 공동 작품 제작에 참여한다는 점에서도 지역 축제의 성격이 뚜렷하다.
가족과 친구, 이웃이 같은 거리를 걸으며 서로 다른 세대의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것이 이번 축제의 핵심이다. 넓게 열린 신월로는 낮에는 체험과 놀이로, 저녁에는 음악과 공연으로 채워지며 양천구의 가을을 대표하는 세대공감 현장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