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광장에 펼친 가을책장

책장을 넘기는 시간이 화면을 바라보던 일상에서 도봉구청 광장으로 이어진다. ‘2026 도봉구청 광장 야외도서관’이 2026년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가을 오후의 광장에서 책과 공연, 체험을 함께 만날 수 있도록 꾸민 행사다.
도봉구청 광장 야외도서관 일정
| 운영 기간 |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부터 10월 18일 일요일까지 |
|---|---|
| 운영 시간 |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
| 운영 장소 | 도봉구청 광장 |
| 행사 주제 | 페이지를 넘기다 화면에서 책으로 |
행사장은 약 2천 권의 도서와 북 큐레이션, 팝업북 전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한곳에서 다양한 책을 살펴보고, 주제에 맞춰 선별된 도서와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팝업북도 둘러볼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와 어린이 예술존도 마련된다. 책을 읽는 공간에 놀이와 예술 체험이 더해지면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가을날의 독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자리다.
날짜별 체험 프로그램
나흘 동안 운영되는 체험 내용과 시간이 날짜마다 다르다. 방문하려는 프로그램의 해당 날짜와 운영 시간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 10월 15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키링 만들기와 포토존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 10월 16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책갈피 만들기 체험 부스가 열린다.
-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파우치 꾸미기 체험 부스와 솜사탕 이벤트가 진행된다.
- 10월 18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명우산 꾸미기 체험 부스와 솜사탕 이벤트가 이어진다.
키링과 책갈피, 파우치, 투명우산처럼 날짜별로 서로 다른 만들기 체험이 배치됐다. 주말인 17일과 18일에는 체험 부스와 함께 솜사탕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책과 함께 즐기는 음악 공연
책을 읽으며 음악을 감상하는 ‘책멍 음악 공연’도 마련된다. 광장에 놓인 책과 어쿠스틱, 재즈 선율이 어우러지며 야외도서관의 가을 분위기를 채울 예정이다.
- 10월 16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쿠스틱 책멍 음악 공연이 열린다. 공연자는 성해빈으로 안내됐다.
-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재즈 책멍 음악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자는 재즈퀄텟 김이슬로 안내됐다.
금요일에는 어쿠스틱 공연을, 토요일 저녁에는 재즈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같은 음악 공연이라도 장르와 진행 시간이 다르므로 관람 계획에 맞춰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주말 비눗방울 마술 공연
10월 17일 토요일과 18일 일요일에는 각각 오후 5시부터 비눗방울 마술 공연이 열린다. 주말 체험 부스 운영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공연이 이어지는 일정이다.
광장에 펼쳐지는 비눗방울과 마술은 어린이들이 책과 놀이, 공연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토요일에는 파우치 꾸미기와 솜사탕 이벤트 뒤에 공연이 이어지고, 일요일에는 투명우산 꾸미기와 솜사탕 이벤트 이후 관람할 수 있다.
금요일 야간 영화 상영
10월 16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야간 영화 상영이 예정돼 있다. 상영 작품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다.
이날 일정은 오후 2시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오후 4시 어쿠스틱 음악 공연, 오후 6시 야간 영화 상영 순으로 이어진다. 오후부터 저녁까지 책과 만들기, 음악, 영화를 차례로 만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배치됐다.
방문 전에 확인할 사항
행사의 세부 일정은 운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참여 대상과 사전 신청 여부, 체험비 등 구체적인 운영 사항은 방문 전에 확인해야 한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도봉구청 문화체육과 02-2091-2272에서 받는다. 야외도서관은 행사 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지만, 체험과 공연, 영화는 각각 시작 시간과 종료 시간이 다르다.
이번 행사의 중심은 화면에서 잠시 눈을 돌려 직접 책장을 넘기는 경험이다. 약 2천 권의 책이 놓인 광장에서 전시를 둘러보고, 날짜별 체험과 공연을 골라 즐기는 가을 문화 일정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