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종가에 되살아난 육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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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종가에 되살아난 육의전

조선 상업의 중심을 오늘의 축제로

조선시대 상업지인 육의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6 육의전 축제’가 2026년 11월 7일 토요일 청계천 장통교 일원과 관철동 젊음의 거리에서 열린다.

축제의 주제는 ‘운종가 사람이 구름처럼 모이는 길’이다. 옛 상업 공간의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공연과 장터, 체험, 전통놀이, 거리 이벤트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행사 구역은 청계천 삼일교에서 광교에 이르는 장통교 주변과 관철동 젊음의 거리 일대다.

행사명2026 육의전 축제
주제운종가 사람이 구름처럼 모이는 길
일시2026년 11월 7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장소청계천 장통교 일원과 관철동 젊음의 거리 일대
행사 구간삼일교에서 광교까지
문의종로구 관광체육과 관광사업팀 02-2148-1863

상인과 먹거리가 모이는 육의전상인마당

육의전상인마당은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특구 상인들이 참여해 상품을 판매하고 각 거리와 상점을 알리는 부스를 마련한다. 행사장을 따라 플리마켓과 홍보 공간이 이어지며, 지역 상권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도 같은 시간대에 운영된다. 공연과 체험 사이에 여러 종류의 먹거리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상인들의 판매 공간과 함께 축제 장터의 분위기를 형성한다.

직접 만들고 즐기는 체험놀이마당

체험놀이마당에서는 전통문화를 손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통의상 체험을 비롯해 도장 제작, 목화공예, 전통 비즈팔찌와 자개 키링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전통놀이 공간에서는 투호와 제기차기, 팽이치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여러 세대에 익숙한 놀이가 한곳에 모여 어린이와 성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현장으로 꾸며진다. 장통교 주변에서는 전통 소품을 만드는 모습과 놀이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어우러져 축제의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개막부터 참여무대까지 이어지는 공연

공연마당은 오후 1시 4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개막무대에서는 개회 선언과 내빈 소개, 개막 공연이 이어진다.

본 공연에는 가요와 트로트, 댄스 공연, 마당놀이 등이 편성된다. 히든싱어 이승기 편 우승자 최준서 등이 무대에 오른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놀이 대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보는 공연과 참여형 놀이를 함께 구성한다.

거리 곳곳에서 만나는 이벤트

이벤트마당에서는 네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가 운영된다. 종로구 공식 인스타그램과 연계된 구독 또는 팔로우, 좋아요 또는 댓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 게시물의 종로구 및 관철동젊음의거리 해시태그 인증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을 수행한 참여자에게 무료 촬영 기회가 제공된다.

종로상점길 보물찾기도 진행된다. 행사 당일 종로상점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개되는 힌트를 토대로 보물교환권을 찾는 방식이다. 문구점과 인장점, 수족관 점포가 자리한 놀이상점길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기념품이 제공된다.

청계천과 관철동을 잇는 하루

이번 축제는 육의전의 상업 전통을 공연과 장터, 공예 체험, 전통놀이로 풀어내고 청계천과 관철동 상점길을 하나의 행사 공간으로 연결한다. 오후 1시부터 상인마당과 체험 공간이 문을 열고, 오후 1시 40분부터 공연이 시작돼 오후 8시까지 일정이 이어진다.

역사적 상업 공간을 현재의 거리 문화와 접목한 행사인 만큼 장통교 주변의 수변 공간, 관철동 젊음의 거리, 특색 있는 상점가가 프로그램의 배경이 된다. 가족과 친구 단위 방문객은 공연 관람부터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장터와 거리 이벤트까지 순서에 따라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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