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우주대원 도전

첨단기술로 만나는 우주대원 훈련
서울 강남구가 미래 우주산업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우주대원 훈련 체험공간 강남 챌린저 트레이닝을 선보인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2026년 11월 7일과 14일,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시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공간은 강남미래교육센터에 새롭게 조성됐다. 이 센터는 인공지능과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기술을 이해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강남구의 미래 교육 공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참가자가 설명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우주대원이 돼 네 가지 임무를 직접 수행하는 데 있다. 우주라는 미래 무대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로봇, 바이오 기술을 하나의 교육 과정에서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네 가지 임무로 배우는 미래기술
훈련은 참가자의 몰입감을 높일 수 있도록 네 개의 미션으로 진행된다. 각각의 임무에는 우주산업과 연결되는 첨단기술의 구조와 활용 방식이 담겼다.
- 로봇 시스템 공학 훈련
탐사로봇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로봇을 직접 조작한다. 참가자는 우주 탐사 과정에서 로봇 시스템이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는지 체험한다. - AI 우주기지 설계 훈련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우주기지를 설계한다. 우주 공간에 필요한 기지를 구상하는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설계 훈련을 수행한다. - 바이오 메디컬 훈련
우주 환경에서 필요한 생명 유지와 응급 대응 과정을 체험한다. 제한된 우주 환경에서 사람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대응을 훈련하는 과정이다. - 우주환경 적응 훈련
LED 인터랙티브 발판을 활용해 민첩성과 순발력을 기른다. 참가자의 움직임과 반응을 바탕으로 우주 환경에 적응하는 훈련을 진행한다.
참가자가 네 가지 임무를 모두 완수하면 강남 챌린저 라이선스를 발급받는다. 여러 첨단기술을 하나의 임무 과정으로 연결해 경험하고, 훈련을 끝까지 수행했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구성이다.
시범운영 일정과 모집 대상
| 구분 | 운영 일시 | 참가 구성 |
|---|---|---|
| 1회 | 2026년 11월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 | 학생 16명 |
| 2회 | 2026년 11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전 11시 30분 | 가족 4팀 |
| 3회 | 2026년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 | 학생 16명 |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 또는 가족이다. 참가 신청은 강남미래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체험 장소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22에 있는 강남미래교육센터다. 프로그램 운영과 예약에 관한 공개 문의처는 강남미래교육센터 전화 02-3423-7947이다.
시범운영 뒤 정식 프로그램 준비
강남구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체험 콘텐츠의 완성도와 전체 운영 과정을 면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세 차례 운영에서 확인한 내용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구성한 뒤 2027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강남 챌린저 트레이닝을 우주를 배경으로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남의 미래인재들이 우주를 흥미롭게 탐구하고 대한민국을 이끌 융합형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남 챌린저 트레이닝은 미래세대가 우주와 첨단기술을 직접 연결해 이해하도록 돕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로봇 조작부터 인공지능 설계, 생명 유지와 응급 대응, 신체 적응 훈련까지 이어지는 임무를 수행하며 미래 우주산업을 단계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