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단풍 한달의 소풍

남산에서 만나는 11월의 가을
서울 남산공원 일대에서 2026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6 남산둘레길 가을소풍’이 열린다. 단풍이 짙어지는 남산의 산책길을 따라 사진과 미술, 전통 활쏘기, 야외 전시를 함께 접할 수 있는 가을 문화관광 행사다.
행사 대상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성인이며, 일부 부대 프로그램은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남산의 숲과 정원, 산책로가 각각 체험 공간과 전시장으로 활용돼 걷는 동안 여러 프로그램을 차례로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1월의 남산공원에서는 울긋불긋한 나뭇잎이 산책로를 감싸고, 남산한국숲정원과 북측순환로 주변으로 가을 풍경이 이어진다. 관람객들은 숲길을 걸으며 사진 작품을 감상하거나 현장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전체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
| 행사 기간 | 2026년 11월 1일 일요일부터 11월 30일 월요일까지 |
|---|---|
| 행사 장소 | 서울 남산공원 일대 |
| 참여 대상 | 어린이 동반 가족 및 성인 |
| 11월 7일과 8일 | 둘레길 공원사진관, 예술품은 매력정원 공원 한 컷, 예술품은 매력정원 미술 정원 |
| 11월 14일 | 남산공원 석호정 전통활쏘기 대회 |
|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 공원사진전 남산둘레길 갤러리 |
사진과 미술 체험은 11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남산한국숲정원에서 운영된다. 준비된 재료와 물품이 모두 소진되면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종료될 수 있다.
남산한국숲정원 현장 프로그램
둘레길 부대 프로그램은 11월 7일 토요일과 8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남산한국숲정원에서 진행된다. 별도의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 둘레길 공원사진관
서울의 공원사진사가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남산을 찾은 사람들의 모습을 촬영하고, 사진을 현장에서 인화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 예술품은 매력정원 공원 한 컷
현장에서 촬영한 즉석 사진을 활용해 자신만의 포토 키링을 완성한다. 남산의 가을 풍경 속에서 남긴 한 장의 사진을 작은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다. - 예술품은 매력정원 미술 정원
서울의 공원과 풍경을 참가자가 원하는 색으로 채워 보는 채색 프로그램이다. 남산에서 마주한 자연의 인상을 각자의 색감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세 프로그램은 모두 준비된 수량에 따라 운영된다. 방문객이 몰려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현장 운영 상황을 살펴야 한다.
석호정 전통활쏘기 대회
남산공원 석호정 전통활쏘기 대회는 11월 14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울창한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145미터 떨어진 과녁을 향해 활을 쏘며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경기는 노년부와 남자부, 여자부, 유단자부 개인전으로 나뉜다. 노년부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대회에는 개인 활과 화살을 보유한 성인만 참여할 수 있다.
| 개최 일시 | 2026년 11월 14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
|---|---|
| 개최 장소 | 남산공원 석호정 |
| 경기 부문 | 노년부, 남자부, 여자부, 유단자부 개인전 |
| 참여 조건 | 개인 활과 화살을 소지한 성인 |
| 신청 기간 | 2026년 11월 2일 월요일부터 11월 8일 일요일까지 |
| 신청 방식 |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온라인 예약과 사전결제 진행 |
| 문의 | 남산공원 석호정 02-2266-0665 |
온라인 예약과 사전결제가 모두 완료돼야 최종 접수로 처리된다. 참여자는 11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 인원에 따라 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한 달 동안 이어지는 남산둘레길 갤러리
체험 일정에 맞추지 못하더라도 11월 말까지 남산의 가을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공원사진전 ‘남산둘레길 갤러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남산북측순환로와 남산한국숲정원 산책로에서 상시 운영된다.
전시 주제는 ‘정원과 산책’이다. 남산한국숲정원과 남산하늘숲길을 비롯한 남산의 풍경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별도의 실내 전시장에 머무는 방식이 아니라 산책로를 걸으며 작품을 마주하는 야외 전시로 마련됐다.
남산북측순환로를 걷는 관람객들은 실제 가을 숲과 사진 속 남산의 풍경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다. 남산한국숲정원으로 이어지는 길에서도 정원과 산책을 주제로 한 작품이 자연스럽게 동선에 놓인다.
방문 전에 확인할 사항
- 행사 현장 기록을 위한 사진 촬영이 진행된다.
-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참여 프로그램 시작 10분 전까지 도착하는 것이 필요하다.
- 산책과 야외 활동에 알맞은 운동화와 간편한 복장이 권장된다.
- 남산공원은 주차가 어려워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 공원 안에는 매점이 없으므로 필요한 물은 방문자가 준비해야 한다.
- 공원 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사용이 권장된다.
프로그램별 장소와 참여 조건이 서로 다른 만큼 일정을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11월 7일과 8일에는 남산한국숲정원에서 사진과 미술 체험이 진행되고, 11월 14일에는 석호정에서 전통활쏘기 대회가 열린다. 남산북측순환로와 한국숲정원 산책로의 사진전은 11월 30일까지 계속된다.
남산둘레길 가을소풍은 단풍 산책에 사진, 미술, 전통 활쏘기와 야외 전시를 더한 11월 한정 행사다. 가족과 친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현장 프로그램부터 성인 궁사를 위한 대회까지 성격이 다른 일정이 남산공원 곳곳에서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