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체코 협력 동포사회 성장 기회 확장!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동포 만찬 간담회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20일(현지시간) 저녁 프라하에서 약 80명의 현지 동포를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한가위 명절 직후의 만남이 특히 기쁘고 뜻깊다고 강조했습니다. 체코는 중세 유럽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국가로, 1990년 수립된 외교관계를 통해 자유와 인권, 법치 등의 공동 가치를 기반으로 한 우호협력 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동포사회는 코로나 팬데믹 동안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며 자랑스럽게 발전해 왔습니다.
동포사회와 체코 간의 유대 강화
대통령은 체코 동포사회의 내실 있는 발전을 높이 평가하며,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쌀 나눔 행사와 마스크 기증 등으로 체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파해온 점을 언급했습니다. 이는 양국 간의 유대 및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우리 동포사회의 모범적인 모습은 양국 간의 긍정적 인식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 양국 수교 이후 체코 동포사회가 3000여 명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K-컬쳐의 확산과 차세대 교육에 힘쓰는 동포사회의 노력이 돋보입니다.
-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체코에 각인시키는 중대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원전 협력의 중요한 성과
대통령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에 ‘팀 코리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실을 소개하며, 이는 국내 원전 생태계 복원과 글로벌 원전 시장 진출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체코와의 하이레벨 회의를 통해 양국 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새롭게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동포 지원 및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역할
대통령은 동포들이 현지에서 불편함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동포사회와 본국의 긴밀한 연결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데 동포들이 함께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지에서의 동포들의 활동은 또한 양국 관계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동포들의 경험담 및 네트워킹
간담회에서는 동포들이 체코 동포사회 현황을 소개하고 경험담을 공유하며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명희 체코 한인회장은 동포사회의 체계적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건배사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제안
초대 한인회장 김만석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건배사를 통해 양국 간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특히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이 관계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관계들은 향후 동포사회의 성장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항공 및 문화 교류의 중요성
김현승 대한항공 동유럽 지점장은 체코 직항 노선 취항 20주년을 맞이하여, 체코 동포와의 연결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하늘길을 통해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가 증가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체코 현지에서의 문화교류도 양국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더욱 중요합니다.
양국 클래식 연주로 마무리
간담회의 마지막은 클래식 연주로 장식되었습니다. 한국인 성악가들은 체코인 피아니스트와 함께 돈 조반니의 듀엣곡과 한국 가곡을 선보였으며, 체코의 유명 작곡가의 곡도 연주되었습니다. 문화 예술은 양국 간의 깊은 유대감을 더욱 증진시키는 요소입니다.
동포 만찬 간담회의 의의
이 간담회는 체코 동포들에게는 물론, 양국 관계의 발전에 큰 의의를 가지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것은 상호 이해를 높이고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동포 만찬 간담회는 언제 열렸나요?
답변1.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동포 만찬 간담회는 20일(현지시간) 저녁에 열렸습니다.
질문 2. 체코 동포 간담회에서의 대통령 발언의 주된 내용은 무엇인가요?
답변 2. 대통령은 체코와의 우호협력 관계, 동포사회의 발전, 코로나 팬데믹 동안의 도움 등 중요한 주제를 강조하였습니다.
질문 3. 간담회에서 어떤 활동이나 성과가 언급되었나요?
답변3.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에 '팀 코리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동포사회가 코로나 팬데믹 동안 도움을 준 사례가 언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