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10월 역대 최고 기록…3개월 연속 경신!

수출 현황 분석

지난달 수출은 575억 2000만 달러로 역대 10월 중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8월부터 3개월 연속 월별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13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는 성과입니다. 이와 함께 무역수지는 31억 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안정적인 수출 실적은 국내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발표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했고, 수입도 1.7% 증가한 543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수출 품목 분석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10개 품목이 증가했으며, 특히 우리나라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125억 달러로 40.3% 증가하였고, 역대 10월 중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이로써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컴퓨터와 무선통신기기가 각각 10억 달러(+54.1%)와 20억 달러(+19.7%)로 크게 증가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력 품목들의 성장은 한국 경제를 기대 이상의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 여기서 자동차 수출은 6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또한, 자동차 부품도 19억 달러(+5.9%)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 이는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하는 중요한 성과입니다.

지역별 수출 현황

지역별로 보면 9대 주요 시장 중 5개 시장에서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대중국 수출의 경우 반도체와 석유화학의 성장이 크게 기여하며 122억 달러(+10.9%)를 기록, 2022년 9월 이후 25개월 만에 최대치로 알려졌습니다. 대미국 수출도 104억 달러(+3.4%)를 기록하면서 15개월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하였습니다. 대EU 수출은 53억 달러(+5.7%)로 무선통신기기와 바이오헬스의 수출 호조세 덕분에 3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입 현황

10월의 수입은 543억 5000만 달러로 1.7% 증가하였습니다. 에너지 수입의 경우, 가스는 30.2% 증가했지만, 유가 하락으로 인해 원유는 17.9% 감소했습니다. 이로 인해 에너지 수입은 총 112억 달러(-6.7%)로 집계되었습니다. 그러나 에너지 외 수입은 반도체와 장비 등으로 인해 432억 달러로 4.1% 증가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우리 경제의 회복세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역수지 현황

10월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16억 2000만 달러 증가하여 31억 7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7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지속하는 것으로, 2018년 이후 최대 흑자 규모인 399억 달러(+583억 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실적은 한국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산업부 장관의 발표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우리 양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10월 기준 1위 실적을 경신하였으며, 전체 수출 또한 3개월 연속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중동 사태와 러·우 전쟁 등 리스크 요인으로 인해 전체적인 대외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이러한 리스크를 면밀히 살펴보아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의 대외 통상 정책 또한 지속적인 조정과 전략이 필요할 것입니다.

문의처 및 참고사항

더 자세한 사항은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실의 수출입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전화번호는 044-203-4047, 4048입니다.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나,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를 이용할 경우, 반드시 출처를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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