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석구석 울려 퍼지는 거리공연 축제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구석구석라이브 공연
서울시는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서울 전역에서 총 2,000회의 거리공연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시민향유형 문화사업인 ‘구석구석라이브’에 참여할 공연단 150팀을 선발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2011년 시작 이래 누적 1만 8천여 팀, 2만 5천여 회의 공연을 통해 서울 시민과 만남을 이어왔다.
다양한 장르와 고른 지역 분포
지난 3월 진행된 ‘2025년 거리공연단’ 모집에는 649개 팀이 지원해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음악, 기악, 퍼포먼스, 전통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이 선발되었으며, 이들은 도심권, 서북권, 동북권, 동남권, 서남권 등 서울 전역 50여 개소에서 공연을 펼친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연 장소
특히 시민 선호도가 높은 한강공원, 지천, 공원 등 자연 공간을 적극 활용해 휴식과 문화가 함께하는 여유로운 일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장소는 운현궁, 광화문광장, 서울숲, 잠수교, 여의도공원 등 서울 곳곳에 고루 분포되어 있다.
다채로운 축제와 연계한 문화 콘텐츠
서울시는 서울스프링페스타, 국제정원박람회,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연계해 풍성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6월 마포구 레드로드에서 열리는 ‘나도 버스커’ 페스티벌은 시민 참여 버스킹 토너먼트와 서울거리공연단 무대가 어우러져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공연 일정과 장소 안내
자세한 공연 일정과 장소는 구석구석라이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장소는 도심권 13개소, 서북권 4개소, 동북권 9개소, 동남권 9개소, 서남권 15개소로 서울 전역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권역 | 공연 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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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권 (13개소) | 운현궁, 의정부지, 광화문광장, 세종로 공원, DDP, 서울시립미술관, 남산골한옥마을, 정동공원, 청계천 모전교 밑, 청계광장, 남산공원, 노들섬, 이촌한강공원 |
서북권 (4개소) | 불광천, 홍제천 카페폭포, 하늘공원, 노을공원 |
동북권 (9개소) | 서울숲, 뚝섬 한강공원, 서울풍물시장, 면목역 광장, 정릉시장, 북서울꿈의숲, 우이천, 창포원, 북서울미술관 별광장 |
동남권 (9개소) | 잠수교, 잠원 한강공원, 반포 한강공원, 수서역광장, 한성백제박물관, 성내천, 잠실 선착장, 고덕천, 광나루 한강공원 |
서남권 (15개소) | 파리공원, 서서울호수공원, 서울식물원, 허준공원, 어울림공원, 마곡문화거리, 마곡선착장, 푸른수목원, 한내교(금천), 여의도공원, 선유도공원, 문래동 꽃밭정원 및 문래공원, 여의도 한강공원, 보라매공원, 도림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