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안경 20% 할인 혜택, 서울시 2차 신청 시작

서울시,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2차 신청 접수
서울시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2차 신청을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안경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406개 매장에서 할인쿠폰 사용 가능
이번 사업은 서울시 전역의 1,406개 안경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시력검사 포함 안경 구매 시 적용되며, 비행사 상품은 20% 할인, 기존 할인 행사 상품은 추가로 5% 할인이 더해진다. 할인쿠폰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원하는 안경업체를 선택할 수 있다.
참여업체 인증 스티커로 신뢰도 강화
2차 신청부터는 '서울시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참여업체' 인증 스티커가 새롭게 제작되어 참여 매장 외부에 부착된다. 시민들은 이 스티커를 통해 안심하고 시력검사와 안경 구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과 유의사항
신청은 5월 19일 오전 9시부터 5월 25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신청자에게는 5월 30일에 휴대전화 문자로 할인쿠폰이 발송되며, 쿠폰 사용기한은 6개월이다. 1차 신청자 및 전년도 지원자도 2차 신청이 가능하지만, 업체별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사업 배경과 시민 반응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어난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서울시의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 2월 1차 신청에서는 5,310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추가 신청 문의가 이어져 2차 신청을 마련했다.
문의 및 지원 안내
서울시 거주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인원 제한은 없다. 할인쿠폰은 ㈜으뜸50안경, ㈜다비치안경, ㈜스타비젼(오렌즈), (사)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 등 4개 안경업체와 협력해 제공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가정이 어린이 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