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대학 여름 계절학기 136개 강좌 선착순 모집

서울시민대학 여름 계절학기 수강신청 시작
서울시민대학이 2025년 여름 계절학기 수강신청을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계절학기는 총 136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양한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여름 계절학기
계절학기는 7월 8일부터 8월 22일까지 서울시민대학의 중부권(종로구), 동남권(강동구), 모두의학교(금천구), 다시가는 캠퍼스(관악구) 4개 캠퍼스에서 운영된다. 서울시민대학은 특별학기, 1학기, 계절학기, 2학기 등 연중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이번 여름 계절학기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주요 강좌 및 프로그램 소개
- 동남권 캠퍼스에서는 스마트폰 과다 사용 등 디지털 피로를 해소하는 ‘디지털 디톡스: 디지털과 일상의 균형 찾기’ 강좌가 진행된다.
- 중부권 캠퍼스에서는 복식 문화를 인문학적으로 탐색하는 ‘옷, 시대와 메시지를 담다: 패션 콘텐츠 기획하기’ 강좌가 마련되었다.
-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역사 특강과 답사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독립을 향한 500년: 임진왜란에서 광복까지’ 강좌는 역사학자 심용환 소장이 진행하며, ‘모든 것을 바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우당 이회영과 여섯 형제’ 강좌는 작가 서해성이 진행한다. 이회영 기념관 현장 방문도 포함된다.
- 서대문형무소 답사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현장 학습도 운영된다.
- 모두의학교 캠퍼스에서는 ‘독도로 떠나는 여행: 알고 보면 더 특별한 섬 이야기’ 강좌가 독도체험관 교육담당자의 안내로 진행된다.
무료 강좌와 다양한 수업 방식
대부분의 계절학기 강좌는 1~2회 진행되는 무료 강좌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현장 강의, 현장 답사, 실시간 비대면 강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어 시민들이 상황에 맞게 학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프로그램
주말에는 가족과 친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7월 12일 모두의학교 캠퍼스에서는 서울예술앙상블과 함께하는 국악 공연이 열리며, 7월 26일 다시가는 캠퍼스에서는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하는 ‘다시가는 과학캠프’가 진행된다. 과학캠프에서는 드라이아이스 로켓 실험, AR로 구현하는 강감찬 장군 등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캠퍼스 개방 공간 확대
서울시민대학은 계절학기 강좌 외에도 시민들이 학습과 휴식,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캠퍼스 내 개방 공간을 확대했다. 모두의학교 캠퍼스에는 원형 풋살장, 농구장, 러닝트랙 등 ‘모두의 운동장’이 개방되며, 동남권 캠퍼스는 학습라운지, 요가가 가능한 마루교실, 회의 공간인 우리동네 미팅룸 등을 상시 운영한다. 이는 서울시의 규제철폐안 73호에 따른 조치다.
수강신청 및 문의 안내
계절학기 교육일정 | 7월 8일 ~ 8월 22일 (강좌별 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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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기간 |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 |
신청 방법 | 서울시평생학습포털 온라인 신청 |
학습비 | 1~4주 무료, 5주 1만원, 10주 2만원, 학점은행제 3만원 (강좌별 상이) |
교육 장소 | 중부권: 종로구 송월길 52 (5호선 서대문역) 동남권: 강동구 고덕로 399 고덕센트럴푸르지오 104동 2~4층 (5호선 상일동역) 모두의학교: 금천구 남부순환로128길 42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다시가는 캠퍼스: 관악구 낙성대로 70 (2호선 낙성대역) |
서울시민대학의 여름 계절학기는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배움의 장으로, 다양한 강좌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