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여름밤 투어, 세계적 건축미와 야경 만끽

DDP 개관 11주년 맞아 특별 야간 투어 진행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개관 11주년을 기념해 한정된 인원만 참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야간 투어를 선보인다. 이번 투어는 일반 관람객이 모두 퇴장한 후의 DDP를 독점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여름밤의 빛으로 물든 DDP 역사문화공원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고요 공간 투어와 매혹장소 투어 운영

투어는 크게 두 가지 코스로 나뉜다. 첫 번째는 ‘고요 공간 투어’로, 텅 빈 아트홀에서 느껴지는 고요함과 웅장함 속에서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DDP 건축물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매혹장소 투어’로, DDP 외부 파사드와 서울성곽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독보적인 야경을 감상하는 코스다.

운영 일정과 참여 방법

투어는 7월 18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되며, 회당 20명씩 총 16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10일 정오부터 DDP 공식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지속 운영되는 DDP 건축 투어

한편, 지난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최초로 개방한 DDP 루프탑 투어는 올해 하반기 중 전 구간으로 확대되어 약 650m 코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3회 연중무휴로 진행되는 DDP 건축 투어도 계속 운영된다.

여름밤 스페셜 투어로 창의적 영감 기대

이번 DDP 여름밤 스페셜 투어는 방문객들에게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창의적인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