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브, 서울 창업 홍보대사로 세계 무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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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서울 창업 홍보대사로 세계 무대 도약

플레이브, 서울 창업 홍보대사로 세계 무대 도약

서울시가 가상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를 2025 스타트업 서울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서울의 창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플레이브는 서울시 최초의 스타트업 서울 홍보대사로서, 글로벌 창업 도시로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8월 12일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플레이브 멤버들, 소속사 블래스트 대표, 인기 인플루언서 및 대학생 서포터즈,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위촉장 전달은 대형 화면 속 가상 세계 ‘아스테룸’에서 플레이브 멤버들이 실시간으로 수령하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플레이브는 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으로 구성된 5인조 버추얼 보이 그룹으로, 자체 작사·작곡·안무를 소화하며 지난 6월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카쿠렌보’가 첫날 27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음악성과 글로벌 팬덤을 자랑한다. 이들은 9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대만, 도쿄, 방콕 등 아시아 6개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소속사 블래스트는 모션캡처 기반 3D 콘텐츠 제작 기술을 보유한 서울 소재 스타트업으로, K-콘텐츠 혁신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는 플레이브와 블래스트의 협업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적의 조합이라고 판단했다.

서울시는 올해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에서 세계 8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9위에 이어 2년 연속 TOP10에 진입한 서울은 플레이브를 1호 홍보대사로 위촉해 글로벌 창업 도시 TOP5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Try Everything’에서는 플레이브의 홍보 영상이 상영되고, 포토존이 설치되어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Try Everything’ 홍보단도 공식 출범해 인플루언서, 대학생 서포터즈,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단 등 총 100명이 행사 기간 중 외국인 안내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플레이브 위촉과 홍보단 출범을 계기로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공간 제공, 인재 양성, 규제 철폐 등 다방면에서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며 명실상부한 ‘창업 선도 도시 서울’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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