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라면·아몬드, 착한 굿즈로 따뜻한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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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면·아몬드, 착한 굿즈로 따뜻한 도시 만든다

서울 굿즈, 사회 환원으로 따뜻한 도시브랜드 구축

서울시가 민간기업과 협력해 선보인 ‘서울라면’, ‘서울아몬드’ 등 서울 굿즈가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착한 굿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들 굿즈는 판매 수익의 일부를 사회공헌에 환원해, 서울을 더욱 따뜻한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와 풀무원의 협업, ‘서울라면’ 출시

2024년 서울시와 풀무원이 손잡고 출시한 ‘서울라면’과 ‘서울짜장’은 서울 굿즈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이 제품들은 판매 수익 일부를 사회공헌사업에 기부하는 협약에 따라 운영되며, 이를 통해 서울시의 ‘따뜻한 도시브랜드’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사회공헌과 연계된 굿즈 판매 수익

서울시는 굿즈 협업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수익 발생 시 일정 비율을 사회공헌사업에 기부하도록 제도화했다. 올해 말 협약이 종료되는 바프아몬드, 커버낫, 만월회 등도 판매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서울마음편의점’과 ‘외로움 없는 서울’ 프로젝트

특히 풀무원은 ‘외로움 없는 서울’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인 ‘서울마음편의점’에 ‘서울라면’과 ‘서울짜장’ 2만 2,048봉(약 3천만 원 상당)을 제공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마음편의점은 관악, 강북, 도봉, 동대문 4곳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외로움 자가진단, 상담, 치유 프로그램, 커뮤니티 모임이 결합된 복합 플랫폼이다.

이곳에서 기부된 라면과 식품은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제공되어 음식이 관계를 잇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지속적 기부와 투명한 운영

풀무원은 지난 7월 ‘서울런’ 행사에 1천만 원을 기부해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재비를 지원하는 등, 수익과 무관한 지속적인 기부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판매 후 사회환원’이라는 서울시 굿즈 정책의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서울시 굿즈가 ‘착한 굿즈’로 불리는 이유는 수익의 사회환원 구조가 협약 단계에서 제도화되어 있고, 환원금이 ‘서울마음편의점’과 같은 현장 프로그램과 직접 연결되기 때문이다. 또한 판매 실적, 기부금, 사용처를 공개해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서울 굿즈, 사회적 가치와 도시브랜드 전달

서울의 상징과 스토리가 담긴 굿즈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에게도 사회적 가치와 도시브랜드를 함께 전달하며, 단순한 기념품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이러한 ‘착한 굿즈’를 통해 따뜻한 도시 이미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라면·아몬드, 착한 굿즈로 따뜻한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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