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싱크홀 신속 대응 시스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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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싱크홀 등 지반침하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서울시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싱크홀과 지반침하 문제에 대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신속 현장 점검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지반침하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대응과 원인 조사,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목표로 한다.
지반침하 신속 현장 점검 시스템의 주요 내용
이번 시스템은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지반침하 발생을 조기에 감지하고, 현장 관계자가 즉시 안전 조치를 시행한다. 이후 지하 안전 자문단이 파견되어 토질, 기초, 상하수도 등 지하 안전 분야 전문가들이 침하 원인을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검토한다.
특히, GPR(지하 탐사 장비) 탐사를 통해 굴착 공사장 인근 도로와 반복 발생 지역에 대한 정밀 조사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2차 사고 예방과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한다.
운영 절차와 구성
- 지반침하 모니터링: 서울시 상황관리자가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초기 대응을 지시한다.
- 초기 안전조치 및 조사: 현장 관계자가 안전 조치와 현장 조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정보를 공유한다.
- 지하 안전 자문단 운영: 필요 시 전문가 자문단이 파견되어 원인 조사와 대책을 마련한다.
- 대상지 정비: 자문단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구 작업이 진행되며, 영상 자료 확인 후 사전 복구도 가능하다.
- 결과 보고: 자문단은 발생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을 포함한 의견서를 작성하고, 상황관리자는 최종 보고서를 정리한다.
전문가 협력과 안전 강화
서울시의 약속
서울시는 이번 신속 현장 점검 시스템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시와 지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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