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반려동물 돌봄, 우리동네 펫위탁소 31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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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반려동물 돌봄, 우리동네 펫위탁소 31곳 운영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적 약자들이 장기간 집을 비울 때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도록 '우리동네 펫위탁소'가 14개 자치구 31개소에서 운영된다. 이번 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10일간 무료 돌봄을 제공한다.
특히, 명절뿐만 아니라 입원 등 장기 외출 시에도 이용할 수 있어 반려동물 보호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1인 가구는 최대 5일까지 무료 돌봄이 가능하며, 올해 상반기 예산이 소진된 3개 자치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이 서비스가 25개 자치구로 확대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참여 자치구에 주민등록을 둔 사회적 약자이며,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 위탁 돌봄이 가능하다.
이용을 원할 경우, 주소지 관할 자치구 담당 부서에 사전 문의 후 지원 대상 증빙 서류, 동물 등록증 사본, 신분증 등을 준비해 자치구 지정 동물위탁관리업체에 반려동물과 함께 직접 방문해야 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최선을 다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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