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배달+땡겨요 시장 점유율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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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배달+땡겨요 시장 점유율 급성장

서울배달+땡겨요, 공공배달 시장서 눈부신 성장

서울시가 지원하는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가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주목받고 있다. 낮은 중개수수료 2%와 광고비 부담 없는 운영구조, 그리고 다양한 소비자 할인 혜택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울배달+ 2.0’을 출범시켰다. 올해 3월에는 기존에 분산 운영되던 5개의 공공 배달앱을 단일 민간 운영체계로 전환하며 ‘땡겨요’를 운영사로 지정해 집중 지원에 나섰다. 이 같은 조치로 7개월 만에 전국 시장 점유율이 7.5%에 도달하며 4.92%p의 큰 폭 상승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공공과 민간이 협업하는 구조를 구축해 운영사, 자치구, 프랜차이즈, 배달대행사 간 긴밀한 상생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서비스 품질과 운영 효율,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다.

운영 지표 역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기준 누적 회원 수는 234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4% 증가했으며, 가맹점 수는 5만 5,848개소로 28.4% 늘었다. 누적 매출액은 약 3.5배, 누적 주문 건수는 약 3.1배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장 점유율은 2024년 10월 2.34%에서 2025년 10월 7.5%로 약 3.2배 상승하며 민간 플랫폼과의 경쟁 속에서도 확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서울배달+땡겨요’는 소비자와 가맹점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쿠폰팩을 지급하며, 매달 11일과 22일에 진행되는 ‘땡데이’ 등 인기 브랜드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 이벤트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또한 서울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며, 민간 배달 앱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공공배달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배달+땡겨요’ 앱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땡겨요’를 검색해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서울배달+땡겨요 시장 점유율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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