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재운항, 서울 풍경과 탑승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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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재운항, 서울 풍경과 탑승 꿀팁

한강버스, 11월부터 안전하게 재운항 시작

지난 11월 4일, 한강버스가 약 300회 이상의 시범 운항을 거쳐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모습으로 시민들 곁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한강을 가로지르는 수상 대중교통인 한강버스는 마곡, 망원, 여의도, 옥수, 압구정, 뚝섬, 잠실 등 7개 선착장을 연결하며, 주중과 주말 모두 오전 9시 첫차부터 밤 9시 37분까지 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16회 운항됩니다.

안전성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

시범 운항 기간 동안 선박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고 운항 인력의 숙련도를 높여 결항을 제로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수상 교통수단으로 한강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년 3월부터는 운항 시간이 확대되고 15분 간격의 급행 노선도 도입될 예정입니다.

한강버스 탑승 방법과 대기 꿀팁

한강버스 탑승을 위해서는 티머니 교통카드를 사용하거나 키오스크에서 표를 발권해 QR 코드를 게이트에 인식하면 됩니다. 1회 탑승 요금은 3,000원이며, 기후동행카드 사용 시 5,000원을 추가하면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금 결제는 불가능하며 대중교통 환승 할인도 적용됩니다.

탑승 인원은 선착장별로 80명으로 제한되며, 대기표가 없으면 탑승이 불가능하므로 원하는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 대기표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기표는 빠르게 소진되므로 미리 잔여 좌석과 탑승 현황을 카카오 지도나 네이버 지도에서 확인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한강버스에서 만나는 서울의 풍경

탑승 후에는 좌석마다 배부된 QR 코드를 인식해 승선 신고를 하면 바깥으로 나가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구명 조끼와 튜브 등 안전 장치가 철저히 구비되어 있으며, 관계자들이 수시로 순찰하며 위험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시민들이 즐기는 한강버스

한강버스는 남산타워, 국회의사당, 서울달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수상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외국인 관광객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한강버스를 이용해 편안하게 서울의 경치를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한 어르신은 "체력 부담 없이 물 위에서 천천히 서울을 구경할 수 있어 좋다"며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한강버스, 서울 곳곳과 연결되는 매력적인 교통수단

각 선착장은 서울의 다양한 명소와 연결되어 있어 한강버스 이용 후에도 즐길 거리가 풍부합니다. 잠실에서는 롯데월드와 석촌호수를, 뚝섬에서는 성수동의 문화 공간을, 옥수와 압구정에서는 패션과 K-뷰티를, 여의도에서는 서울달을, 마곡에서는 식물원과 도서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강버스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일상과 특별한 추억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되며, 직접 탑승해 서울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강버스 재운항, 서울 풍경과 탑승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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