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장지천, 도심 속 수변활력거점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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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장지천, 도심 속 수변활력거점으로 재탄생

송파구 문정동 장지천, 새로운 수변활력거점 개방

서울 송파구 문정동 일대 장지천이 시민들의 휴식과 건강을 책임지는 도심 속 수변활력거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12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 이 공간은 가든파이브 대형 유통단지와 법조단지, 그리고 인근 대규모 주거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며 지역 주민과 직장인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가든파이브 인근, 단절된 공간을 잔디마당과 스탠드로 연결

장지천 수변활력거점은 약 1km에 이르는 하천변을 따라 다양한 휴식 공간과 산책로로 구성되었다. 특히 가든파이브의 대형 에어컨 실외기 등으로 인해 단절되었던 구간은 실외기 이동 후 넓은 잔디마당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법조단지와 공원, 하천을 잇는 스탠드가 설치되어 주민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다양한 휴게 공간과 산책로 조성으로 주민 건강 증진 기대

그늘이 부족했던 교량 하부에는 휴게 공간이 마련되었고, 하천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와 벚꽃길, 황토길 등 산책과 휴식, 문화 활동이 가능한 공간들이 조성되었다. 이로써 주민들은 자연과 함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지역 활성화와 문화 행사 기대

서울시는 이번 수변활력거점 조성으로 가든파이브, 문정동 법조단지, 인근 주거지역에서 장지천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장지천 수변활력거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 1자치구 1수변활력거점 조성 계획 추진

서울시는 이번 장지천 수변활력거점이 송파구 남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말까지 서초구 여의천과 은평구 구파발천 등 2곳의 수변활력거점을 추가로 완공할 계획이며, 구파발천 수변활력거점은 오는 11월 17일 개장식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 발언

서울시는 "가든파이브와 하천을 가로막던 에어컨 실외기 10여 대를 옮기고 넓은 잔디마당을 조성해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며 "이번에 문을 연 장지천 수변활력거점이 송파구 남단과 가든파이브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휴식과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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