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대 뉴스, 시민 투표로 결정한다

서울시 10대 뉴스, 시민 투표로 결정한다
서울시는 올 한 해 동안 선보인 다양한 정책 중 시민들에게 가장 큰 공감과 지지를 받은 정책을 선정하는 ‘서울시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를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투표는 서울시 출입 기자단의 시정 이해도를 바탕으로 10개 정책 후보를 선정하고, 시민들의 선택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 대상인 10대 뉴스 후보에는 한강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수상대중교통 ‘한강버스’ 도입,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기후동행카드’, 시민 건강을 위한 서울형 헬스케어 프로그램 ‘손목닥터9988+’와 ‘서울체력9988’, 경제와 민생 활성화를 위한 ‘서울 규제혁신 365 프로젝트’, 무주택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지원 ‘미리내집 공급’,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허가 규제혁신 ‘신속통합기획 시즌 2’, 도심 속 자연과 문화를 접목한 ‘서울야외도서관’, 퇴거 없는 쪽방촌 개발을 위한 ‘남대문 헤든센터 준공’, 한강 밤하늘을 빛으로 수놓는 ‘한강 드론 라이트 쇼’, 그리고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위한 보라매공원 조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민들은 포털 사이트나 서울시 엠보팅, 다음(Daum) 등 다양한 온라인 투표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3개까지 정책을 선택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해치 쿠션, 프랜차이즈 카페 이용권 등 소정의 경품도 제공된다.
최종 결과는 12월 22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서울시는 내년에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동행 매력 서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