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복지정보시스템 8일부터 시범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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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복지정보시스템 전면 개편, 8일부터 시범운영 시작
생활복지정보시스템이 전면 개편되어 복지 서비스 제공의 속도와 품질을 한층 높인다. 이번 개편은 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복지대상자 통합조회 기능 강화
개편된 시스템에서는 한 번의 검색으로 복지 대상자가 지원받은 내역, 상담 기록, 복지사업 참여 이력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하나의 화면에서 조회할 수 있게 개선되었다. 이를 통해 복지 서비스 제공 과정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복지사업 모듈화 및 신규 전산화 추진
유사한 복지사업 절차를 6개 유형별로 모듈화하여 13개 사업에 적용함으로써 전산화 소요 시간을 평균 50%, 최대 90%까지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스토킹, 데이트폭력 피해자 지원, 폐지 수집 어르신 지원, 노숙인 및 쪽방 주민 결핵 검진, 장애인 돌봄 가족 휴가제, 거주 시설 퇴소 장애인 자립 정착금 지원 등 6종의 복지사업이 신규로 전산화되어 복지 서비스의 범위와 질이 확대된다.
사용자 맞춤형 웹디자인과 모바일 서비스 확대
웹디자인도 전면 개편되어 메뉴 구성과 화면별 기능이 개선되었으며, 메인 페이지는 개인화 기능을 반영해 사용자별 맞춤 화면 구성이 가능하다. 아울러 모바일 기반의 가정방문 서비스 지원체계도 마련되어 복지 업무의 전산화와 온라인 신청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생활복지정보시스템 개편은 복지 서비스의 신속하고 정확한 제공을 목표로 하며, 복지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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