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참여 서울 브랜드 굿즈 공모전 개최

소상공인 직접 참여하는 서울 브랜드 굿즈 공모전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서울 브랜드 굿즈 상품화 공모'가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소상공인들이 직접 서울의 상징물과 브랜드를 활용한 생활형 상품 개발에 참여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모 대상과 일정

공모 대상 품목은 생활소품, 패션잡화, 문구 사무용품, 관광상품, 소형 가구, 액세서리, 디지털 전자제품, 어린이 상품, 공예품, 식품 등 다양하며 서적과 음반은 제외된다.

공모 일정은 1차 서류 접수가 2026년 1월 31일까지이며, 1차 결과는 2월 13일 발표된다. 이후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견본 접수가 진행되고,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2차 견본 심사가 이루어진다. 최종 결과는 3월 31일 발표되며, 4월 3일 시상식이 개최된다.

선정 및 지원 내용

1차 심사를 통해 상위 100개 기업이 선정되며, 이들에게는 '서울마이소울' IP를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자율 제작 및 판매 지원이 제공된다. 2차 심사에서는 30개의 우수 소상공인이 선정되어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상과 함께 융자 지원, 컨설팅, 판로 개척 등 단계별 지원을 받게 된다.

참여 방법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서울디자인재단 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상품정보서,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견본은 택배로 접수한다.

공모전의 의미

이번 '서울 브랜드 굿즈 상품화 공모'는 소상공인의 창의적인 상품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서울 브랜드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