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년 만에 부활하는 서울 위례선 트램 시운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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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 만에 서울 도심을 달리는 위례선 트램 시운전 시작
서울 도심에서 사라진 지 58년 만에 트램이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위례선 트램이 2026년 2월부터 실제 노선에서 시운전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개통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시운전은 차량기지와 궤도 등 주요 기반시설 설치를 마친 후 진행되는 최종 검증 단계로, 안전성과 시스템 연계성을 꼼꼼히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시운전 일정과 차량 반입 계획
위례선 트램의 시운전은 2026년 2월부터 시작되며, 초도편성 차량은 1월 27일 새벽 위례 차량기지로 반입됩니다.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반입은 26일 밤 11시부터 27일 오전 5시까지 야간에 진행됩니다. 이후 5월까지 총 10편성이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시운전 검증 항목과 시민 안전 대책
시운전 과정에서는 주행 안전성, 지상설비 연계 동작 등 총 1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점검합니다. 해당 차량은 이미 지난해 오송 시험선에서 5,000km 이상의 예비주행 시험을 마쳐 1차 검증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서울시는 전 구간 13개 교차로와 35개 횡단보도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별도의 상황반을 운영해 시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운전 차량은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시운전 기간 중 보행자와 운전자의 주의사항
- 보행자: 트램 주행 구간과 횡단보도 통과 시 안전요원의 안내와 교통신호를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이어폰 착용 등 부주의로 인한 무단횡단을 삼가야 합니다.
- 운전자: 트램과 차로를 공유하는 구간에서는 서행 운전과 안전거리 확보가 필수이며, 트램 우선 신호와 교차로 통행 질서를 준수해야 합니다.
시민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안전한 시험운행을 마무리하여, 위례선 트램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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