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차 충전기 설치비 최대 50% 지원

서울시, 전기차 충전기 설치비 최대 50% 지원 사업 시작
서울시는 전기차 충전기 설치비용의 최대 50%를 지원하는 '충전기 시민 직접지원 사업'을 4월 15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번 사업은 단독주택, 빌라 등 기존 충전기 설치가 어려웠던 충전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서울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시민들이 직접 충전기를 설치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구조로 변경된 점이 특징입니다.
기존 충전사업자 중심 지원에서 시민 직접 설치 지원으로 전환
충전기 설치 지역 간 격차 해소와 균형 있는 인프라 구축
이번 사업은 단순히 충전기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간 충전 인프라 격차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기존 충전사업자의 민간 보조지원과 시민 직접지원 사업을 병행 운영하여 전기차 충전 접근성을 높이고 구매 부담을 줄이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시민 직접지원과 충전사업자 지원 사업 비교
- 시민 직접지원 사업은 단독주택, 연립주택, 소규모 공동주택, 사업장 등에서 충전시설을 설치한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충전기 소유권이 설치자에게 있으며, 외부 간섭 없이 전용 사용이 가능합니다. 운영 및 유지관리는 시민이 직접 하거나 충전사업자에게 맡길 수 있습니다. 다만 설치비 자부담과 고장 시 수리비용 부담이 있습니다.
- 충전사업자 설치 지원 사업은 시민이 부지를 제공하면 충전사업자가 설치 및 운영을 담당하며, 초기 설치비와 운영비 부담이 없습니다. 다만 충전부지 개방이 원칙이며, 수익성이 낮은 지역은 설치가 어려울 수 있고, 계약 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지원 대상과 신청 조건
지원 대상은 전기차 충전시설을 자체 설치한 시민(건물관리주체 또는 부지소유자)으로, 기존에 설치된 충전기가 없는 민간 시설에 한합니다. 대상 시설은 단독주택, 다세대·연립주택, 소규모 공동주택, 민영주차장 등입니다. 건물관리주체와 부지 소유자가 다를 경우 부지사용 승낙서 제출이 필수이며, 공동주택은 소유자 80% 이상 동의가 필요합니다.
지원 규모 및 보조금
총 100기(급속 10기, 완속 90기)를 지원하며, 설치비의 최대 50%까지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급속 충전기는 50kW와 100kW 용량이 있으며, 완속 충전기는 7kW와 11kW 용량으로 구분됩니다. 1기당 최대 지원 단가는 완속 7kW 기준 220만원, 급속 50kW는 1,400만원입니다. 5년간 의무 사용 조건이 있으며, 기간 내 철거 시 보조금 환수 대상입니다.
신청 방법과 일정
신청 기간은 2026년 4월 15일 오전 9시부터 6월 12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신청은 등기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등기우편 주소는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15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2층 친환경차량과이며, 이메일은 급속 충전기 신청은 [email protected], 완속 충전기 신청은 [email protected]입니다. 신청서류는 PDF 파일로 제출하며, 보조금 지급 신청 시 원본 서류 제출이 필요합니다.
보조금 지원 절차
- 신청자 모집 공고 및 접수(4월 15일~6월 12일)
- 보조금 지원 대상자 선정(6월 중)
- 계약 체결 및 충전기 설치(7월~)
- 보조금 청구(~11월까지)
- 현장 확인 및 보조금 교부(~12월까지)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고민하는 시민들은 신청 기간을 놓치지 말고 지원 혜택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