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타고 즐기는 서울숲 정원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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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타고 즐기는 서울숲 정원여행

한강버스 서울숲 선착장 개장과 정원여행 코스 소개

2026년 6월 8일부터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강버스 서울숲 선착장이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이 선착장은 한강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서울숲 일대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연계하여 더욱 특별한 정원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강버스 서울숲 선착장에서 출발해 리버뷰가든,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그리고 선형정원까지 이어지는 동선은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나들이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리버뷰가든에서 시작하는 정원여행

서울숲 선착장에 내리면 바로 만날 수 있는 첫 번째 코스는 리버뷰가든이다. 총 1만 1,700㎡ 규모로 조성된 이 공간은 수국, 무늬병꽃, 유럽분꽃, 휴케라, 버베나, 물망초, 안젤로니아 등 다양한 식물이 한강의 수변 경관과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선사한다.

놀빛광장에서 한강과 서울숲의 조화 감상

리버뷰가든을 지나면 서울숲과 한강을 연결하는 놀빛광장이 나온다. 이곳은 탁 트인 한강 전망과 함께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만남과 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체험 프로그램

놀빛광장을 지나 서울숲으로 들어서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펼쳐진다. 이 박람회는 정원 해설, AR 보물찾기, 생태 체험, 농부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 정원도슨트 투어는 한국어를 포함해 9개 언어로 모바일 도슨트가 지원되며, 매일 14:00, 16:00, 18:00에 진행된다.
  • AR 기반의 가든헌터스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QR 코드를 통해 서울숲과 성수동 일대에 숨겨진 '마법의 씨앗'을 찾는 재미를 제공한다.
  • 농부마켓은 매월 첫째 토요일에 열리며, 전국 농부들의 제철 농산물과 건강한 먹거리, 가드닝 상품, 워크숍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 그 외에도 나비정원, 곤충탐사, 사슴 먹이주기 등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무료 공연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숲 야외무대에서는 국악 주간 행사가 열린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국악아카펠라 토리스, 김주홍과 노름마치 등 다양한 국악 공연과 전통 연희 축제가 무료로 진행된다. 좌석은 비지정 좌석제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정원 속 야외 영화관 '힐링영화제'(8월 28일), 크리에이티브 X 성수와 연계한 '필름 성수'(10월 11일) 등 매주 특색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선형정원으로 이어지는 도심 속 녹색길

정원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서울숲에서 성수동과 자양동까지 이어지는 선형정원이다. 이 선형정원은 성수동·자양동 간선도로와 연무장길, 아틀리에길 등 서울 시민의 이동 동선을 서울숲 녹지 공간과 연결하여 도심 속 삭막한 공간을 초록길과 녹색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산책로로 시민들에게 일상 속 생기를 더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편리한 안내와 리플릿 제공

서울시는 한강버스 서울숲 선착장 이용객들이 서울숲과 성수동 일대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편과 약도가 포함된 안내 리플릿을 제공한다. 또한 리버뷰가든과 선형정원 정보를 담은 ‘이음정원 10선’ 리플릿도 함께 비치되어 있어 정원 여행 코스 계획에 도움을 준다.

한강버스 타고 초록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이번 주말, 한강버스를 타고 서울숲 선착장에서 시작하는 리버뷰가든,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무료 공연, 선형정원까지 이어지는 정원여행 코스를 따라 초록으로 가득한 하루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나들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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