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전기화재 급증, 냉방기기 안전수칙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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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전기화재 급증, 냉방기기 안전수칙 필수

서울 전기화재, 7~8월 집중 발생

서울시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전기 화재는 7월과 8월에 가장 많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에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냉방기기 화재, 주요 원인과 현황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냉방기기 관련 전기 화재는 총 219건이 발생했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접촉불량에 의한 단락이 91건으로 가장 많았고, 미확인 단락 45건, 전선 절연 성능 저하로 인한 절연열화 39건, 과부하 및 과전류 11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오래된 전선이나 느슨한 콘센트, 쌓인 먼지 등도 화재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주거시설 화재, 겨울뿐 아니라 여름에도 빈번

최근 5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주거시설 화재는 총 1만 838건에 달하며, 월별로는 7월에 1,046건, 12월 1,003건, 1월 993건, 8월 922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화재가 겨울철에만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냉방기기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해 냉방기기 사용 전 점검과 올바른 사용 습관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 안전수칙입니다.

  • 에어컨 점검: 전선 손상 여부 확인, 무거운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주의, 실외기 먼지 제거 및 이상 유무 점검, 전용 단독 콘센트 사용, 실외기 통풍 및 환기창 개방, 이상 소음 발생 시 즉시 점검 및 수리
  • 선풍기 점검: 사용 전 먼지 제거, 소음 및 냄새 확인, 모터 막힘 방지 및 과열 시 사용 중지, 전선 손상 여부 확인, 자리를 비울 때 전원 끄기

특히 사용 전 1분 점검과 외출 전 전원 차단은 전기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안전한 여름나기, 작은 점검이 큰 차이

작은 점검과 올바른 사용 습관이 냉방기기 화재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시민들이 여름철에도 안전하게 냉방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7~8월 전기화재 급증, 냉방기기 안전수칙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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